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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8% 기록…넉달만에 긍·부정 역전'조국' 사태 이전으로 회귀… 민주당 지지율 '동반상승'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8%를 기록하며 넉달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사진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기후환경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월요신문=이설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8%을 기록하며, 넉달 만에 부정 평가를 앞섰다. 부정평가는 45%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내용의 설문을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 포인트 상승한 48%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45%로 지난주 대비 1% 포인트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은 지난 8월 둘째주 이후 넉달 만으로 '조국' 사태 이후 받은 긍정평가라는데 의미가 있다.

국정수행을 잘한다고 평가한 이유에 대해 20%는 '외교'라고 답했고, △복지 확대(7%) △북한과의 관계 개선·국민 소통(6%) △서민을 위한 노력(5%) △적폐청산·개혁 의지(3%)가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의 이유로는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28%)을 가장 많이 꼽았고, △친북 성향(8%) △인사 문제(7%) △독단적(5%) △부동산 정책·외교 문제(4%) △일자리 문제(3%)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0%로 1위에 올랐고,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6% △우리공화당 0.5% △민주평화당 0.4%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1%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2% 포인트 상승했고, 정의당과 바른미래당 역시 각각 1% 포인트 상승폭을 보인 반면 한국당은 2% 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에 응답률은 14%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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