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사옥./사진 = 워크데이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워크데이가 '2020 회계년도 3분기 실적'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9일 기업용 재무, 인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선도업체인 워크데이에 따르면 이번 분기 총 매출은 9억38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7억9850만달러로 27.9% 늘었다.

영업 손실은 1억1030만 달러로, 매출의 11.8%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영업 손실은 1억8280만 달러로, 매출의 24.6%를 차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3분기 영업 이익은 1억4260만 달러로, 매출의 15.2%다. 전년 동기의 경우 매출의 6.7% 4970만 달러였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억5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억1430만 달러)보다 대폭 증가했다.

로빈 시스코 CFO는 “워크데이는 3분기에도 탁월한 실행 역량으로 구독 매출 28% 신장,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 마진 15%라는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가장 높은 실적을 내는 4분기에 접어들면서 유리한 포지셔닝을 확보하고 있어 2020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30억8500만 달러 ~ 30억 87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 4분기 구독 매출은 8억2800만 달러 ~ 8억3000만 달러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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