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입지·상품성·서비스 입증

대림산업의 아크로 브랜드 대표 세대 타입(전용면적 120㎡) 거실 전경./사진 = 대림산업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대림산업의 ‘아크로’가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연이어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3년 연속 강남3구에서 떠오르는 아파트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26일 부동산인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울 강남3구 (강남·서초·송파구)에서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아크로가 지목됐다. 전체 설문 참여자 중 23.2%가 강남3구에서 가장 먼저 연상되는 브랜드로 아크로를 꼽았다.

아크로는 부동산인포의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가 실시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서초구 반포동의 1612가구 대단지 아파트인 ‘아크로 리버파크’ 영향이 크다. 아크로 리버파크는 2016년 8월 입주 직후부터 기존에 반포를 대표하던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와 ‘반포 자이’ 등의 시세를 추월하고 일대 아파트값을 견인하며 이른바 대장주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올해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면적 59㎡는 지난 8월 23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어 지난 10월 34억에 거래되며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의 기록을 새로 썼다 .

한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수요자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하이엔드 주거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며 “차별화된 입지와 특화설계 및 고급 커뮤니티 등 상품성은 물론 입주민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로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던 아크로가 국내 아파트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며 독보적인 상징성까지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대림산업 역시 이러한 아크로 브랜드의 선호도를 고려해 하이엔드 브랜드로서의 최강의 입지를 다지는데 힘쓰고 있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단지의 건축을 위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며 수요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대처 가능하도록 개발된 신평면을 내놨다. 또 최대 높이의 천장고 및 지하주차장 라운지 로비 등의 희소가치 있는 설계, 건설업계 최초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층간소음 저감 기술, 끊김없는 단열설계 기술 등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아크로를 미리 경험하는 전시공간 ‘아크로 갤러리’를 지난 11월 일반에 오픈하고 운영을 완료하기도 했다. 신사동 대림 주택전시관(강남구 언주로 812)에 마련된 아크로 갤러리는 아크로의 철학과 라이프스타일 비전이 적용된 상품과 기술력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장 개념의 브랜드 갤러리다. 외관은 블랙톤의 프레임을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절제된 아크로의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연상시킨다.

갤러리에는 아크로의 주요 기술력을 시연하는 테마가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대림산업의 혁신 플랫폼이 적용된 대표 세대에는 최고급 가구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갤러리 같은 느낌을 주도록 구성한 전시공간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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