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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이지원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정부주관 '제2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금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은 15일 제2회 혁신조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혁신조달 경진대회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나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공공 부문에 적용한 공공기관·기업을 선발 및 포상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본선에 진출한 10개 공공기관과 10개 혁신제품 기업이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70%)와 50명의 국민 평가단 투표(30%)로 진행됐다.
한수원은 '혁신제품, 원자력에 안전을 더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회사 측은 혁신조달 조직체계 구축, 교육·홍보 강화, 혁신제품 구매실적의 획기적 향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박상형 한수원 경영부사장은 "한수원은 2022년에도 우수사례 공유와 혁신제품 구매 확대를 통해 정부의 혁신지향 공공조달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기술혁신과 혁신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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