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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승동엽 기자]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있는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다.
한 총리의 이번 예방은 새 정부 총리로서 전임 대통령을 예우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한 총리와 문 전 대통령은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함께 일한 경험도 있다.
문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시기에 한 총리는 총리를 지냈다.
한편 한 총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세부 일정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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