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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승동엽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달러채 발행시장에서 7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채권을 뜻하는 글로벌 본드는 미국·아시아·유럽 등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된다.
한수원은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5년 만기 고정금리부 채권의 투자자 모집에 나섰으며, 최초 제시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5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건전한 신용도와 재무적 안정성에 대한 적극적인 채권 투자자 마케팅 등으로 110여개 기관으로부터 17억 달러 규모의 투자 수요를 모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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