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하나은행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서울·대전·부산에서 퇴직연금 도입 기업의 대표와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퇴직연금 제도와 자산관리 시장이 급변함에 따라 퇴직연금제도의 올바른 정착과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의 이해 증진 및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직접 세미나에 참석해 하나은행 연금사업지원부와 함께 ▲디폴트옵션의 이해 ▲최근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와 방향 ▲퇴직연금 상품 운용 방법 등 퇴직연금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개념과 실무적 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500여 명이 넘는 기업체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서울을 비롯해 대전과 부산 등 전국의 주요거점으로 확대 개최함으로써 효율적인 퇴직연금 관리 방법을 확산 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은 퇴직연금 전문 브랜드 '하나연금닥터'를 선보이고 건강한 퇴직연금 관리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변화하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손님과 함께 발 맞춰 나가면 손님 중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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