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기 업데이트 이후 마비노기 모바일에 보석 옵션 변경 버그가 발생했다. 사진=넥슨
19일 정기 업데이트 이후 마비노기 모바일에 보석 옵션 변경 버그가 발생했다. 사진=넥슨

[월요신문=편슬기 기자]보관함에 보석을 넣었다가 다시 인벤토리로 꺼내면 보석의 옵션이 바뀌는 버그로 인해 마비노기 모바일이 임시 점검에 이어 연장 점검에 돌입했다.

본래 오후 2시 50분부터 시작된 점검은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오후 9시로 갑작스럽게 연장되며 유저들의 불만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본래 치명타, 회복력, 강타 강화 등 캐릭터의 특정 스텟을 올려주는 보석의 옵션은 오로지 캐시와 데카로 구매할 수 있는 '보석 세공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런데 19일 정기 업데이트 이후 보관함에 보석을 넣자 보석 세공기 없이도 옵션이 무작위로 바뀌는 버그가 발생했다. 이를 악용하는 유저들이 생기면서 데브캣 측은 즉시 임시 점검에 들어갔다.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일정 시점의 과거 기록으로 되돌리는 롤백(Roll-back)을 해야 한다, 버그를 악용한 유저들의 계정을 '영구 정지' 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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