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편슬기 기자］소상공인들에게 있어 매월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은 소액이더라도 부담일 수밖에 없다.
그중에서도 인터넷 비용은 영업에 필수적인 요소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이에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과 피싱, 스미싱, 해킹 등의 피해 보상금까지 포함한 '맞춤형 전용 인터넷'을 출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 요금은 변동없이 소상공인의 사업장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보상해 주는 '든든 인터넷'을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든든 인터넷'은 소상공인 전용 상품으로 인터넷 서비스와 금융 사기 피해 및 매장 기기 수리 보상 혜택을 결합한 소상공인 전용 안심 요금제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인터넷 서비스 가입만으로 소상공인 고객이 안심하고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든든 인터넷'을 출시했다"며 "특히 창업 초기 매장 운영이 익숙하지 않아 걱정 많은 새내기 사장님이나 운영부터 관리까지 전부 혼자 맡아 부담이 큰 나홀로 사장님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강조했다.
'든든 인터넷' 이용 중 고객이 피싱 등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계좌 부당 인출이나 카드 부당 사용 등의 금전 피해를 입으면 연 1회 최대 300만원 한도로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기가(Giga) 계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매장 내 POS, 카드 결제 단말, PC, 노트북, TV 고장으로 인한 수리 시 약정 내 1회 최대 50만원까지 수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든든 인터넷' 가입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비영리단체이며, 사업자등록증 주소와 인터넷 설치 장소가 일치해야 한다.
1년 이상 약정이 필요하며, 기존 고객은 약정 갱신 시 가입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대리점을 통해 가입 및 상담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