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25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에서 2년 연속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2025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에서 2년 연속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LG전자

[월요신문=편슬기 기자]고객들이 사용하기 쉽게 인간공학적으로 디자인된 LG전자의 제품들이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LG전자가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2025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Ergonomic Design Award)'에서 '최고제품상(Best of Best)'을 포함해 총 7개 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다 수상 기업에 올랐다.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는 국내 인간공학적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 상으로, 사용자 관점에서 사용 용이성과 효율성, 기능성, 안정성, 감성 품질 등을 펑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LG 로봇청소기가 '최고제품상'을 수상했으며, 텀블러 세척기인 'LG 마이컵(LG myCup)'과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LG SIGNATURE OLED T, 모델명 77T4)'가 '최고혁신상(Best Innovation)'을 받았다.

'LG 마이컵'은 간단한 조작으로 손쉽게 텀블러를 세척/건조해 위생적인 사용을 도와 인간공학적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리모컨 조작만으로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전환하며,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과 증강현실 같은 투명 스크린만의 차별화된 영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에서 ▲LG AI 매직 리모컨(Magic Remote) ▲webOS AI UX 플랫폼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LG 오브제컬렉션 냉장고가 '특별상(Special)'을 받았다.

'LG AI 매직 리모컨'은 엄지손가락 하나로 주요 기능의 버튼을 누르고 '모션컨트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인간공학적 설계를 한 제품이다. 기존 38개의 버튼을 22개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webOS AI UX 플랫폼'은 고객이 LG전자의 스마트TV 플랫폼인 'webOS'에서 AI 에이전트(Agent)를 사용하는 데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됐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케이블 매립형 설계로 선에 걸리지 않고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자유자재로 화면을 조절할 수 있는 모니터 암(Monitor Arm) 디자인이 편리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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