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영업 네트워크 리뉴얼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 언주로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을 새 단장해 3일 공식 개장했다.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영업 네트워크 리뉴얼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 언주로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을 새 단장해 3일 공식 개장했다.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영업 네트워크 리뉴얼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 언주로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을 새 단장해 3일 공식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재개장한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에는 식당 공간이 새로 마련됐다. 전 세계 르노 전시장 중 딜러사 운영점에서 F&B 시설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점한 '베리키친 강남'은 낮에는 샌드위치·샐러드 등 간단한 식사를, 저녁에는 와인과 곁들일 수 있는 퓨전 요리를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은 외관에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새 파사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인증 기술로 언제든 방문 가능한 24시간 전시장 ▲AI 알고리즘을 통한 차량 상담 및 맞춤 견적 ▲고객 위치 기반 찾아가는 시승 예약 서비스 등 첨단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르노코리아는 강남전시장을 비롯해 전국 170여 개 전시장의 리뉴얼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28년까지 모든 전시장 내외부에 '뉴알(NewR)' 콘셉트를 적용하고, 접근성이 높은 도심과 복합 쇼핑몰에는 '스몰 앤 팬시(Small & Fancy)' 테마의 'rnlt©' 전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개장한 수원 스타필드 전시장이 대표 사례다. 두 콘셉트를 적용한 전시장은 연말까지 전국 32곳이 들어설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컨셉트를 적용한 전시장들은 고객 접점 확대 및 서비스 만족 향상을 위해 상담, 시승, 계약, 출고 등의 차량 구매 관련 서비스는 물론, 의류, 패션 액세서리, 자동차 모형 등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굿즈와 브랜드 활동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 월요신문=김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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