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로켓그로스 판매자 써밋'을 열고 판매자들이 더 큰 성과를 내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쿠팡은 지난 11일 서울 JW 메리어트 강남에서 행사를 열고 쿠팡 로켓그로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요 판매자들 170개사 250여명 가량이 참석해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쿠팡은 판매자 성장을 돕기 위한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써밋에서도 로켓그로스 운영 전략과 성공 사례 위주의 교육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로켓그로스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 중인 '돈버는 하마'와 '오른쪽 날개'가 공동으로 패널 세션을 진행했다. 이들 리더는 오후 세션에서 각각 소싱 전략과 광고 최적화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하면서 판매자들에게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줬다.
실무 중심의 세션에서는 ▲겨울철 성장 전략 ▲지적재산권(IP) 침해 대응 ▲상품 노출 향상 방안 등 실제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들이 다뤄졌다. 셀러 허브에서는 쿠팡 전문가들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일대일 워크업 세션이 운영됐다. 판매자들은 쿠팡 광고와 인바운딩, 정산, 셀러 대출 등 여러 가지 운영 이슈에 대해 실시간으로 해결책을 얻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조일홍 힐링엘엔씨 대표는 "로켓그로스를 통해 상품군을 본격적으로 확대한 지 불과 1년 반만에 월 매출 3억원이라는 성과를 냈다"며 "2023년 연간 월평균 실적과 비교해 2025년 7월에는 상품군 확대 이후 월 매출이 약 570%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행사는 로켓그로스 현업 담당자들과의 깊이 있는 교류를 통해 다음 단계의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얻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쿠팡 관계자는 "판매자들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판매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 월요신문=이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