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가 기업을 위한 신규 서비스 ‘타겟 매칭 메세지’를 이달 말 정식 출시한다. 사진=캐치
캐치가 기업을 위한 신규 서비스 ‘타겟 매칭 메세지’를 이달 말 정식 출시한다. 사진=캐치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기업을 위한 신규 서비스 ‘타겟 매칭 메세지’를 이달 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타겟 매칭 메세지’는 캐치가 보유한 67만 건의 활성 이력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건에 맞는 인재에게 채용공고 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해 주는 서비스다.

특히 경력, 직무, 출생년도, 학력, 전공 등 7가지 대표 조건을 활용한 정밀 타겟팅이 가능해, 공고에 꼭 맞는 지원자에게 효율적으로 도달할 수 있다.

기존 배너형 광고가 불특정 다수에게 공고를 노출하는 방식이었다면, ‘타겟 매칭 메시지’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에게 직접 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효율적이고, 차별화된다.

메세지 발송 이후에는 성과 리포트가 자동으로 제공된다. 리포트에는 타겟 조건, 클릭 수 등이 포함 있어 기업은 단순 홍보를 넘어 데이터 기반으로 채용 성과를 분석하고 전략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타겟 매칭 메세지에는 ‘공고 디자인 서비스’도 포함된다. 단순 텍스트가 아닌 비주얼 중심의 공고로 제작해 지원자의 주목도를 높이고, 메세지 클릭 이후 실제 지원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여준다.

해당 상품은 9월 4주 차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22일부터 캐치 기업회원 홈페이지 또는 ‘문의하기’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채용 광고 시장은 이제 단순한 노출 경쟁을 넘어, 성과 중심의 다이렉트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캐치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가 효율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월요신문=편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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