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크래프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저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여기어때
여기어때가 크래프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저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여기어때

최근 들어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이종 산업 간 컬래버레이션이 늘고 있다. 연세우유가 '교보문고맛 생크림빵'을 내놓는가 하면 팔도는 SK렌터카와 손잡고 제주 여행객 대상 컬래버 이벤트, 렌터카 이용 시 팔도 젤리·라면스프 체험 키트를 제공했다. 또 하이트진로는 셀퓨전씨와 함께 소주 브랜드와 화장품 브랜드 협업, 진로 캐릭터를 활용한 쿨링 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이 같은 이종산업 간 컬래버는 파격에 의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효과가 탁월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크래프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저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혀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어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글로벌 인기 게임인 만큼 많은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풍성한 경품 혜택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다음 달 11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에 접속해 미션을 달성한 유저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의 여기어때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쿠폰은 게임 미션 참여 후 선물 교환하기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당첨 결과에 따라 쿠폰 금액은 차등 지급된다. 국내와 해외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 경품으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공한다. 총 5000명에게만 지급되는 한정 아이템으로, 게임 의상과 머리띠 등 3종의 전용 스킨이다. 응모 방법은 여기어때 이벤트 페이지에 게임 닉네임과 아이디를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1일까지 게임 내 우편함을 통해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어때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석우 브랜드익스피리언스플래닝1팀장은 "여행과 게임은 여가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그 중에서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게임인 만큼 이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월요신문=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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