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는 이달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제 맥주 브랜드 무빙 브루어리와 함께 청계천 인근에서 책과 한정판 '영풍 비엔나 라거'를 즐기는 야외 프로그램 '북맥살롱'을 진행한다. 사진=영풍문고
영풍문고는 이달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제 맥주 브랜드 무빙 브루어리와 함께 청계천 인근에서 책과 한정판 '영풍 비엔나 라거'를 즐기는 야외 프로그램 '북맥살롱'을 진행한다. 사진=영풍문고

영풍문고는 이달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제 맥주 브랜드 무빙 브루어리와 함께 특별한 가을 야외 프로그램 '북맥살롱(Book & Beer Salon)'을 진행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청계천 인근 영풍빌딩 야외 주차장(120석 규모)에서 열리며 무더운 여름을 지나 시원한 가을바람 속에서 책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양사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영풍 비엔나 라거'가 최초 공개된다. 책과 어울리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구현해 도심 속 새로운 휴식 문화를 제안한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책과 맥주라는 이색적인 조합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독서 문화를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첫 날 '북맥살롱'을 방문해 맥주를 마신 직장인 A씨는 "퇴근 후 동료들과 청계천을 바라보며 맥주 한 잔을 마시니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 월요신문=김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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