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쇼핑은 지난 24일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가상 모델과 실제 모델이 함께한 프리미엄 패션 쇼케이스를 잠실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임리스 에딧(Timeless Edit) – 당신의 시간, 스타일이 되다’ 주제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 기획했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AI 영상 합성 기술과 스타일링 알고리즘을 활용한 가상 모델의 쇼케이스와 실제 모델이 함께하는 런웨이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패션쇼 경험을 제공했다. 가상 모델들이 글로벌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실감 나는 런웨이를 펼친 뒤, 실제 모델들이 런웨이에 올라 각 브랜드의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완성했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뉴트럴 컬러와 깊이 있는 톤, 캐시미어·스웨이드·울·가죽 등 고급스러운 소재로 세련되고 실용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모던한 디자인에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4060 여성 고객의 일상에 품격과 여유를 더하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러한 시즌 방향성을 바탕으로 쇼케이스는 세 가지 테마로 총 16개 브랜드가 40여 개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주요 고객층인 4060 여성 고객의 일상에 품격과 여유를 더하는 스타일을 제안했다.
레트로 글램(세련된 빈티지 감성) 테마는 르투아·라스튜디오·까이에 아뜰리에·안나수이·겜미·시슬리 6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복고풍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강렬한 색상과 개성 있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내추럴 코지(내추럴 무드의 데일리룩) 테마는 새미보이트·브루노제이·AK앤클라인·앱섹·베네통 5개 브랜드가 자연 소재와 부드러운 색감을 활용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로맨틱 럭스(우아한 클래식 무드) 테마는 초우즌·에스까다·이상봉에디션·스튜디오제타·리자데이 5개 브랜드가 고급 소재와 섬세한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우아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특히 ‘르투아(LE TROIS)’는 KT알파 쇼핑의 자체(PB) 브랜드로, 프리미엄 품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일상의 고급스러움을 지향한다. 2022년 출시 이후 누적 주문액 902억원, 주문 건수 101만 건을 돌파했다.
또 KT알파 쇼핑에서 단독 론칭한 프랑스 신진 디자이너 새미 보이트 협업 브랜드 ‘새미보이트(SAMMY VOIGT)’는 출시 5개월 만에 주문액 33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최초로 1세대 쇼호스트 최현우와 함께 론칭한 브랜드 ‘초우즌(CHOWOOSEN)’은 ‘최현우’s 초이스(Choice)’를 통해 소개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아이템들은 KT알파 쇼핑 텔레비전과 모바일을 통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 월요신문=김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