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이 청주 홍골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시공예정사로 참여해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921세대 규모의 장기임대주택을 10년 운영 후 분양 전환할 계획이다. 사진=BS함양
BS한양이 청주 홍골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시공예정사로 참여해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921세대 규모의 장기임대주택을 10년 운영 후 분양 전환할 계획이다. 사진=BS한양

BS한양이 충청북도 청주시 주택 시장에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청주 홍골 사전모집형 민간임대사업의 시공예정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청주 홍골 사전모집형 민간임대사업은 홍골공원개발이 추진 중인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6-7번지 일원 비공원시설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총 921세대의 장기민간임대주택을 건립하여 10년 운영 후 분양하는 사업이다.

민간공원특례사업이란 장기간 조성되지 않은 도시공원을 민간자본을 활용해 신속하게 조성하는 제도다. 또한 민간사업자가 공원 부지 중 70% 이상을 공원으로 만들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는 대신 나머지 30% 이내에서는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을 개발 허용하는 제도다.

단지가 위치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은 청주시 내에서도 교육과 교통 등 주거환경이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환경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만큼 약 4만평 규모의 대형 공원을 단지 앞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지역 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4㎡ 타입으로 구성된다. 또한 임대주택 형태로 공급돼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전매 및 양도가 자유로워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 수요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S건설은 사전모집자에게 10년 후 현재의 모집금액으로 분양전환 우선권을 부여한다. / 월요신문=김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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