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신용정보 박준철 대표(왼쪽)와 민성완 에이써티 상무가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MG신용정보 본사에서 ISO27001 인증 수여식을 11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G신용정보
MG신용정보 박준철 대표(왼쪽)와 민성완 에이써티 상무가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MG신용정보 본사에서 ISO27001 인증 수여식을 11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G신용정보

MG신용정보는 지난 11일 국제 표준 정보보호관리체계인 ISO27001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ISO27001 인증은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하는 세계적 인증이다.

MG신용정보는 이번 인증을 통해 채권관리, 고객상담 등 주요 업무 전반에 걸쳐 정보 유출 및 위변조 방지·접근통제·데이터 백업·복구체계 등을 강화했다. 특히, 채권관리 및 추심 과정에서 수집·활용되는 개인신용정보와 금융거래정보를 ISO 국제 기준에 따라 관리함으로써 고객의 신뢰와 법적·윤리적 투명성을 높였다.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는 "ISO27001 인증은 단순한 보안 시스템 구축을 넘어, 고객정보 보호를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겠다는 MG신용정보의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채권관리와 고객관리 전 과정에서 데이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안정성과 효율성을 모두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MG신용정보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존 채권관리 서비스에 더해, AI 기반 데이터 분석, 스마트 추심 솔루션, 맞춤형 리스크관리 서비스 등 차별화된 디지털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 월요신문=김승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