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정채윤 기자]수입사 애니플러스는 2024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상을 수상한 '괴수 8호' 첫 극장판 '괴수 8호: 미션 리컨'이 오는 5월 7일 국내 개봉을 확정,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5월 7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괴수 8호: 미션 리컨'은 거대 괴수가 출몰하는 세상, 방위대원이자 괴수가 되어버린 '히비노 카프카'의 이야기, 그리고 부대장 '호시나'의 숨겨진 일상을 그린 다크 액션 판타지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괴수 8호'와 '히비노 카프카'의 강렬한 대비가 시선을 강탈한다. 여기에 하단에는 '호시나 소우시로'의 의미심장한 뒷모습까지 담겨있어 오직 극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호시나'의 일상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2020년부터 소년 점프+에서 연재된 마츠모토 나오야 작가의 만화 '괴수 8호'는 전 세계적으로 출몰하는 괴수와 맞서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방위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판타지다.
소년 점프+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누적 발행부수 250만 부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5년 2월 기준으로는 1700만 부를 돌파했으며, 2021년 차세대 만화대상 웹 부문 1위, 2022 이 만화가 대단하다! 남성부 3위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2024년 방영된 애니메이션 '괴수 8호'는 훌륭한 괴수 디자인과 폭발적인 액션 연출로 호평받으며 일본 최대 리뷰 사이트 Filmarks Awards에서 2024 최고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이번 작품은 '공각기동대' '하이큐!!' 등 명작들을 제작한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Production I.G가 TV 시리즈에 이어 제작을 맡았다. 또 '청의 6호' '에반게리온: Q'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연출과 '매드 맥스' '신 고질라' 등 다수 SF 작품의 디자인에 참여한 마에다 마히로가 괴수 디자인을 맡았다.
한편 '괴수 8호: 미션 리컨'은 오는 5월 7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