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약품
사진=현대약품

[월요신문=장지현 기자]현대약품이 NO SPIKE 에너지음료 '에너린 250mL' 캔 제품을 선보인다.

16일 현대약품은 지난해 6월 출시한 '에너린 150mL' 병 제품에 이은 캔 제품 추가 출시로 에너지 음료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에너린은 에너지음료를 섭취하면서도 고칼로리, 고카페인이 부담스럽거나, 각성 효과로 인해 숙면에 들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 개발한 에너지음료다.

이번에 출시한 에너린 캔 제품은 설탕 대신 벌꿀이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천연당 성분 '팔라티노스'를 함유했다. '팔라티노스'는 당 지수가 낮고 설탕보다 천천히 소화 흡수돼 '슬로우 칼로리 슈가'로 불리며 혈당 스파이크와 슈가 크래쉬 영향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너린은 다양한 생리 활성 성분 및 천연 카페인이 20mg이 포함된 열대 식물 과라나 추출물을 85mg 첨가했다.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알려진 타우린 2,000mg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 복합물도 담았다.

신제품은 5월 초부터 이마트24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점차 전국 지점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출시 기념으로 6월까지 두 달간 1+1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작년 6월 첫 출시한 에너린 150mL 병 제품에 이어 봄, 여름 외부 활동이 증가하는 시즌에 맞춰 에너린 250ml 캔 제품도 출시해 에너지 음료 시장을 적극 확대하고자 한다"며 "천연 카페인, 천연 당 성분을 사용해 건강까지 고려한 에너지음료 에너린으로 일상 속 활력을 부담없이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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