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치킨 발골전문가라는 이색 알바를 찾는다. 사진=잡코리아
잡코리아가 치킨 발골전문가라는 이색 알바를 찾는다. 사진=잡코리아

[월요신문=편슬기 기자]잡코리아가 수박에 이어 이번엔 '치킨 발골전문가'를 찾는다. 일급 100만원에 달하는 이번 이색알바는 색다른 재미와 혜택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복날을 맞아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과 함께 이색 알바를 모집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내달 3일까지 푸라닭 치킨과 협업해 복날 기념 이색 공고를 내고 '깐풍치킨 뼈 바를 알바몬'과 '깐풍치킨 뼈 발라버릴 발골 전문가'를 모집한다.

이번 이벤트는 알바몬이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모션 '2025 여름 알바 페스타(여알페)'의 일환이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여름철 무더위와 꿉꿉한 날씨로 지쳐 있는 구직자들을 위해 초복과 중복을 맞이해 푸라닭 치킨 신메뉴로 보양할 수 있도록 색다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치킨 뼈 바를 알바몬과 치킨 뼈 발라버릴 발골 전문가로 선정된 각 1인에게는 일급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이와 함께 푸라닭 치킨이 정지선 셰프와 손잡고 새롭게 출시한 '일품깐풍' 교환권 1매를 증정한다. 아울러 총 1300명을 선정해 푸라닭 치킨 신제품 교환권을 지급해 복날 몸 보양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공고는 실제 근무하는 것이 아닌 가상의 체험 공고로, 이벤트 취지에 걸맞은 채용 우대사항이 재미를 더한다. ▲스스로 '치킨 맛잘알'이라 자부하는 사람 ▲퇴근 후 치맥을 즐기는 사람 ▲'넌 참 알뜰하게 먹는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 사람 ▲치킨 잘 발라먹는 사람이 이상형인 사람이라면 우대한다.

지원 방법은 간단하다. 복날 셰프가 추천하는 치킨으로 체력을 증진하고 싶은 잡코리아와 알바몬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당첨자는 8월 6일 발표한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구직자뿐만 아니라 채용을 담당하는 기업 인사 담당자와 사장님의 퇴근길을 응원하기 위한 '퇴근길 치킨 지원'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기업회원 대상 여름 시즌 감사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현금 최대 100만 원과 푸라닭 치킨 교환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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