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구센티미터는 여름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무신사
이십구센티미터는 여름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무신사

[월요신문=김나연 기자]취향 셀렉트샵 이십구센티미터(29CM)는 다음 달 21일까지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와 함께하는 여름 팝업 전시 '가이드 투 베러 썸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구·판교에 있는 29CM 오프라인 큐레이션 공간 '이구갤러리'에서 동시에 열린다.

기획전에서는 올 상반기 29CM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여성 브랜드 50여개를 엄선했다. 참여 브랜드 약 70%는 오프라인 매장 없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팬덤을 형성해온 브랜드다.

이구갤러리 지점별 고객 특성에 맞춰 컨템포러리와 페미닌, 캐주얼 등 브랜드 셀렉션을 차별화했다. 이구갤러리 서울점에서는 ▲노운베러 ▲어랜 ▲포에토 등 트렌디한 감성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여름 인기 상품을 폭넓게 선보인다. 판교점에서는 페미닌한 스타일의 디자이너 브랜드 ▲모멧 ▲공드린 ▲아르토 등을 소개한다. 대구점은 비터셀즈의 단독 팝업으로 꾸며 일상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캐주얼한 제품을 비치한다.

또 29CM는 방문객 혜택도 마련했다. 팝업 기간 이구갤러리 전 지점에서 인기 품목 할인 이벤트를 연다. 반소매 티셔츠 10만원 이상 또는 원피스 20만원 이상 구입하면 각각 1만원 할인해준다. 매장별로 참여 브랜드의 특정 아이템을 매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타임 특가 이벤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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