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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박윤미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부산시와 함께 '2025년 새출발기금 소상공인 사업정리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폐업 소상공인의 지원 강화를 위해 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약정을 성실히 상환 중인 부산시 소재 폐업 및 폐업 예정 소상공인으로, 사업정리 컨설팅과 점포 철거·원상복구 비용 등 폐업 비용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새출발기금 홈페이지와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캠코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폐업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재취업이나 재창업 등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사업이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새로운 시작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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