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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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박윤미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총 499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라인 공공자산 거래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 가능한 유휴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공개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이나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단순하고, 신뢰성 있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신규 물건 242건과 최초 예정가보다 저렴하게 나온 물건 257건이 포함됐다. 개찰은 오는 28일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온비드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마치고, 공인인증기관에서 발급받은 전자입찰용 공동인증서를 등록해야 한다. 또한 현장 확인을 통해 부동산의 형태와 위치, 이용 제한 조건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자세한 공고 사항과 입찰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 온비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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