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왼쪽)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8월 25일 부산공장에서 열린 2025년 임금협상 조인식에서 합의안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왼쪽)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8월 25일 부산공장에서 열린 2025년 임금협상 조인식에서 합의안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월요신문=김윤겸 기자]르노코리아는 25일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4월 상견례 이후 총 13차례 교섭을 거쳐 도출한 잠정 합의안이 7월 25일 사원총회에서 과반 이상의 찬성표로 통과되며 2025년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마무리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국내 완성차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한편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올해 초 설비 보강을 마치고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처음으로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를 한 생산 라인에서 함께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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