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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김윤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신재원 사장(66)을 고문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현대차·기아 AAM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미국 자회사 슈퍼널(Supernal)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해왔다.
현대차그룹은 신재원 사장이 미래 항공 교통 분야 기술개발 기반 구축을 완료했으며, 사업화를 위한 새로운 단계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단계로 기체의 동력 시스템 및 구조 해석, 공력 및 소음, 제어 로직 등 기체의 기본 성능을 확보에 집중했다. 향후에는 사업 개발과 운영 등에 강점을 가진 리더십과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준비하는 2단계를 열어간다는 전략이다.
신재원 사장은 이날 슈퍼널 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AAM 사업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 들었으며, 이를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새로운 리더십 선임 전까지 슈퍼널은 현재 사업개발 담당인 데이비드 로트블래트(David Rottblatt)를 임시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로 선임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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