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전자담배 '릴'이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사진=KT&G
KT&G의 전자담배 '릴'이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사진=KT&G

케이티앤지(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이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8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온라인 투표와 1:1 전화 설문을 통해 브랜드의 충성도와 소비자 최선호 브랜드를 선정한다.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릴’이 후보 브랜드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인정받았다.

KT&G는 2017년 전자담배 플랫폼 ‘릴(lil)’을 론칭하고 ▲솔리드(SOLID) ▲하이브리드(HYBRID) ▲에이블(AIBLE)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시장에 선보였다. 또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을 받는 등 제품 우수성을 기반으로 상반기 기준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릴’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술개발을 통해 소비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흡연 모드를 제공한다. 흡연을 잠시 멈출 수 있는 일시 정지나 고속 충전 기능 등 다양한 소비자 친화적 기술이 탑재됐다.

최근 릴 에이블 전용 스틱 ‘레임(RAIIM)’을 출시해 기존 ▲리얼(REAL) ▲그래뉼라(GRANULAR) ▲베이퍼스틱(VAPOR STICK) 등 전용 브랜드를 4종으로 확대했다. 가격을 기존 제품 대비 300원 인하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면서 가격 선택지를 넓혔다.

한편, KT&G는 ‘릴’ 브랜드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세계 33개국에 수출하며, 지난해까지 해외 지식재산권은 누적 1만1000건이 넘는다. / 월요신문=김나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