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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기업 모나미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견고한 내구성을 갖춘 프리미엄 ‘모나미 서명용 펜’을 1000세트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달 25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사용된 방명록 펜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당시 모나미의 ‘마카 펜’ 심이 탑재된 만년필이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모나미에서 이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다.
신제품은 기존 방명록 펜에 장미 원목 커버를 적용해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살렸다.
무늬와 색상, 광택에서 품격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균형 잡힌 무게감과 적당한 두께로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펜 닙은 단단하면서도 필압 조절이 용이해 굵고 선명한 필기가 가능하다. 또한 24시간 동안 뚜껑을 열어 두어도 쉽게 마르지 않는 수성심을 채택했다.
‘모나미 서명용 펜’은 본품과 유성 리필심이 포함된 마그네틱 인케이스로 구성된다.
리필심은 다양한 재질과 표면에서도 선명한 필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잉크 소진 시에는 ‘모나미 방명록 펜’ 심으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모나미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6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집약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대표 제품들을 기반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더욱 풍부한 필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월요신문=박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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