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숲 정원학교를 참여한 사람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칼텍스
2025 서울숲 정원학교를 참여한 사람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는 이달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소재 서울숲에서 탄소저감형 시민정원을 만드는 가드닝 사회공헌 프로그램(이하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숲을 생태적으로 가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드너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여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는 시민 참여형 가드닝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서울그린트러스트 그리고 GS칼텍스는 2024년 9월 서울숲의 생태적 가치를 증진하고 탄소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차년도 진행 사업으로 2026년까지 진행된다.

GS칼텍스는 올해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을 통해 서울숲 조성 당시 후원한 GS칼텍스숲을 탄소저감형 '배움정원'으로 리노베이션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직원과 일반 시민 참여자에게는 현장 실습이 포함된 8주간의 가드닝 교육과 서울숲 배움정원 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숲 내 '배움정원’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일정에 맞춰 완공되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월요신문=김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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