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광주시에 있는 상무점을 시작으로 태양광 발전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단독주택들을 대상으로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 설치 지원 정책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지역이다.
앞으로 롯데하이마트는 주택 비중 등 주거 환경 여건이 조성되거나 태양광 에너지 수요가 높은 상권을 엄선해 연내 5개점, 향후 50개점까지 운영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상품은 ‘태양광 모듈’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통해 생산한 전력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게 변환해 주는 ‘인버터’, 설치가 필요 없는 ‘휴대용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저장 장치(파워뱅크), 정원 등 주택의 조명과 조경을 위한 ‘태양광 조명’ 등이 있다.
이 상품들은 한화큐셀·동양이엔피·에코플로우 등 국내외 모듈이나 인버터·파워뱅크 등 각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신뢰도 있는 브랜드 제품들이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화큐셀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인식 제고에 힘쓰며, 태양광 발전 상품 확대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이 확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태양광 발전 상품의 설치를 원하는 고객은 롯데하이마트 매장을 방문해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 상담원들을 통해 상품부터 설치까지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미설치형 상품은 1~5년, 설치형 상품은 5~12년까지 무상 사후 서비스(A/S)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월요신문=김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