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유업은 교보문고와 협업해 팝업 '웰컴 투 빵먹단'을 운영했다. 사진=연세유업
연세유업은 교보문고와 협업해 팝업 '웰컴 투 빵먹단'을 운영했다. 사진=연세유업

연세유업은 지난 주말 광화문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웰컴 투(Welcome to) 빵 먹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연세유업의 인기 디저트 시리즈인 생크림 빵과 교보문고의 이종 브랜드 간 협업으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책과 디저트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책과 문화에 관심 있는 소비자부터 주말 나들이객,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이 현장을 찾았다. 협업 제품인 ‘연세우유 교보문고 맛 생크림 빵’을 직접 맛볼 기회가 제공됐다.

신제품은 북 커버를 연상시키는 질감의 비스킷 빵 속에 고소한 헤이즐넛 프랄린 크림을 가득 채웠다. 기존 편의점 디저트에서는 보기 어려운 프랄린 크림을 활용해 호기심을 극대화하고, 헤이즐넛 크림을 섞어 익숙한 맛을 더했다.

팝업스토어는 독서의 계절로 불리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교보문고 광화문점 선큰 광장 앞에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상상하는 ‘교보문고 맛’과 평소 선호하는 책 카테고리를 알아보는 참여형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완료 시 100% 당첨 뽑기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됐다. 경품으로 ‘연세우유 교보문고 맛 생크림 빵’을 비롯해 연세유업 키링과 교보문고 굿즈 등 랜덤으로 증정됐다. 또 포토존과 포토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를 찾아주신 소비자들의 높은 참여율로 당초 예상했던 운영 시간보다 조기 종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크림 빵을 더 새롭고 특별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월요신문=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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