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매일헬스뉴트리션
자료=매일헬스뉴트리션

매일유업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인 ‘구아검가수분해물(썬화이버)’를 적용한 '혈당·장 건강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혈당과 콜레스테롤이 개선되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는 운동 프로그램이나 식단 교정 없이, 오직 점심 한 끼의 밥에 구아검가수분해물이 들어간 밥을 먹는 것만으로 나타난 변화다.

이번 프로젝트는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새롭게 출시한 ‘셀렉스 썬화이버 당솔브’ 제품을 통해 현대인의 주요 건강 고민인 혈당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직원 복지 차원에서 기획됐다. 연구기간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5개월간 프로젝트 참여에 동의한 매일유업 평택공원 임직원 2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소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던 식단은 그대로 유지하되 밥을 지을 때 '썬화이버'만 추가해 프로젝트 전후 건강검진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참가자들의 건강 지표는 뚜렷하게 개선됐다. 프로젝트 참여 전과 비교해 공복혈당이 100mg/dL 이상인 전당뇨·당뇨군의 혈당 평균 수치는 7mg/dL 감소했다.

총 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상인 고콜레스테롤 위험군의 콜레스테롤 평균 수치는 15mg/dL 내려가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평소 관련 의약품을 복용하거나 참여율이 저조했던 인원은 결과 분석에서 제외해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 결과는 지난 10월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25년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사막의 보물'이라 불리는 구아콩에서 추출한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장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원료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안전성(GRAS) 인증을 받았으며, SCI급 논문 140편 이상에 관련 연구가 등재됐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장내 유익균 증식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4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셀렉스 썬화이버 당솔브' 제품을 통해 구아검가수분해물을 선보이고 있다.

‘셀렉스 썬화이버 당솔브'는 구아검가수분해물 100%를 함유한 4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으로, 하루 1스푼(6.25g)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열과 산도(PH)에 강해 무색·무맛·무취로 물과 음료, 음식 등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한편 매일헬스뉴트리션은 근육건강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셀렉스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최초로 성인영양식 시장을 개척했다. 셀렉스는 성인영양식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과학에 근거한 고객맞춤형 평생 건강관리’를 지향하면서 생애 주기를 함께하는 건강관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월요신문=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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