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로맨틱 여성복 브랜드 로엠의 2025 가을·겨울 코트가 출시 초반부터 판매 호조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엠이 가수 '츄'와 함께한 이번 시즌 윈터 캠페인을 지난달 20일 공개한 후 10월20일부터 11월10일 기준 코트 상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급증했다. 로엠은 이에 대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사랑스러운 로맨티시즘'을 츄의 영한 느낌으로 선보인 것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코트는 로엠의 30년 이상 제작 노하우가 집약된 대표 상품이다. 브랜드 론칭 이후 누적 64만 장 판매를 돌파했으며, 매 시즌 고객 반응을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메인 아이템인 '벨티드 맥 코트'는 로엠의 시그니처 핸드메이드 울 코트다. 따뜻하면서 경량감을 동시에 갖춘 울 소재로 제작됐으며, 이번 시즌에는 전작 대비 여유로운 실루엣에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다. 탈착 가능한 비조 디테일이 적용돼 세련된 코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카라 벨티드 미디 코트'는 올 시즌 로엠에서 새롭게 출시한 유형이다. 최근 고객 수요가 높은 하프 기장으로 출시돼 운전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도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울이 함유된 소재의 핸드메이드 코트로 부드럽고 포근한 텍스처가 특징이다.

이랜드 로엠 관계자는 "직장인의 하루를 표현한 올 시즌 코트 상품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30년 넘게 축적된 로엠만의 코트 제작 노하우와 매 시즌 고객 목소리 반영한 개선 작업을 통해 감도 높은 코트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월요신문=김나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