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이 수능을 마친 청년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한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캠패인은 '떠나자, 알바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알바와 여행을 결합한 '알바투어'를 진행한다. 수능이 끝나는 13일 오후 5시 유튜브 온에어를 시작으로 TV 광고(TVC), 디지털 콘텐츠, 온사이트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선보인다.
'알바몬 알바투어'는 청년들이 새로운 지역으로 떠나 '일하고, 여행하며, 성장하는' 경험을 통해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프로젝트로, 알바몬이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진심으로 지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앞서 알바몬이 수험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수능 후 계획'이란 질문에 1위 알바(39.9%), 2위 여행(28.3%)이 꼽혔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알바투어'는 청년층이 가장 필요로 하는 '알바'와 '여행' 경험을 동시에 충족하는 대외활동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수능 종료와 동시에 모집을 시작해 청년들에게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어는 부산, 경주, 통영 중 하나의 도시에서 알바하고 여행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단순 근로를 넘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 문화와 사람들을 만나면서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주중에는 로컬 특색 가득한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근무하며 일 경험을 쌓고, 이외의 시간에는 SNS 홍보 콘텐츠 작성 미션을 수행하고, 리워드로 지급되는 지역화폐를 활용해 여행을 할 수 있다.
주현정 잡코리아·알바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알바투어는 단순히 일자리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일하며 사람을 만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여정을 함께하고자 기획한 캠페인"이라며 "수능을 마친 청년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설레는 도전을 시작할 용기를 주고자 한다. 우리가 준비한 이 경험이 누군가의 인생에서 잊지 못할 의미 있는 순간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 월요신문=김승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