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민정 기자]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을 명예훼손·모욕한 혐의로 1억원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을 받은 유뷰트 채널 '탈덕수용소' 측이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한 데 이어 강제집행정지까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장원영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측에 따르면, 탈덕수용소 운영자인 A씨는 전날 법원에 손해배상청구소송 1심 판결에 대한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했다. A씨는 앞서 17일 1심 판결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앞서 장원영 측은 지난해 10월 A씨가 탈덕수용소에 인격
[월요신문=김민정 기자]가수 김재중이 20년간 연예인의 사생활을 쫓는 이른바 '사생택시' 피해를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김재중은 22일 자신의 SNS에 공연장 밖 길가에 세워진 승합차와 위험하게 따라붙는 사생택시 영상 등을 올리며 "구간마다 기다리는 사생택시들. 손님이 쫓아가달라고 해서 가야 한다는 드라이버들. 차 안에서 무전으로 작전 수행하듯 한 사람의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짓밟는 괴롭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당신들. 정말 프로다운 프로세스는 여전하더라"고 적었다.이어 "시대가 바뀌었다. 어제 차량 6대 전부 블랙박스 영상
[월요신문=주윤성 기자]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를 1년 넘게 스토킹한 5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용제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여성 조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법원은 조씨에게 벌금 10만원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120시간,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도 수강하도록 명했지만 조씨는 곧바로 이에 항소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메시지는 팬이 연예인에게 보낼 법한 응원, 관심, 애정 등을 표시하는 정도를 넘어섰다"
[월요신문=김민정 기자]방송인 박수홍(53)씨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해 박수홍이 심정을 밝혔다.검찰은 지난 1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씨의 큰 형 박모씨와 그 배우자에게 징역 7년,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검찰은 박씨에 대해 "횡령한 돈을 박수홍을 위해 썼다고 주장하면서 내용을 은폐하려고 했고, 현재까지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박수홍의 이미지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