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지원 기자]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13일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본 공연에서 전할 이야기와 음악 등에 대해 소개했다.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는 한 여인이 전하는 쓸쓸한 감성이 전해진다. '이 끝이 비록 최고의 결말은 아닐지라도 괜찮아', '이게 내가 선택한 나의 결말'이라는 문구와 함께 강물에 책이 빠지는 모습을 조명하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이어 작업실에서 '애들린 버
[월요신문=김지원 기자]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마지막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프랑스 혁명기,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어라"라는 망언을 해 '허영의 대명사'이자 희대의 악녀로 불렸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다이아몬드 목걸이 조작 사건', '바렌 도주 사건', '아들 루이 17세와 근친상간', '스웨덴 귀족 페르센 백작과의 염문설' 등 왕비를 죽음으로 몰고 갔던 사건들을 다루며 그녀의 삶을 재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창작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캐스팅 및 캐릭터 포토를 공개하며 가슴 뛰는 작품을 예고했다.7일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2인극으로 전개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최고의 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댈러웨이 부인'을 모티브로, '버지니아 울프' 생의 이면과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한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극 중 본인이 창작한 소설 속으로 빠진 뒤 원래의 세계로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삶의 속도가 다른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리는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가 16년만에 다시 막을 올렸다.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프레스콜이 1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렸다. 주요 장면 시연 이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유대인 소설가 제이미와 가톨릭 집안의 배우 캐시가 사랑에 빠졌다가 이별하는 5년의 시간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그려냈다.작곡가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이 극본, 작곡, 작사를 맡았으며 2002년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을 시작으로 국내에선 200
[월요신문=김지원 기자]2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브론테'가 3월 4일 링크아트센터드림 1관에서 개막한다.공연제작사 네버엔딩플레이는 초연 당시 '전석 매진' 기록을 달성했던 뮤지컬 '브론테'의 재연 소식과 함께 다시 한 번 객석을 뜨겁게 달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2022년 초연된 뮤지컬 '브론테'는 여자가 글을 쓰는 것이 허락되지 않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죽음과 병이 더 가까웠던 삶이었지만, 치열했던 삶 속에서도 이야기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샬럿, 에밀리, 앤 브론테 자매의 삶으로부터 출발해 상상을 더해 만든 작
[월요신문=김지원 기자]배우 조정석이 출연하는 뮤지컬 '헤드윅' 1차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배우 조정석 소속사 잼 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헤드윅'이 오늘(31일) 1회차 티켓(3월 22일~3월 31일)을 오픈했고, 조정석이 맡은 회차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2016년 '헤드윅' 이후 2024년 '헤드윅'으로 8년 만의 무대 복귀 소식을 전하며 화제가 됐다. 조정석의 열일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그가 선보일 2024 '헤드윅'을 향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스테디셀러 뮤지컬 '헤드윅'은 음악을 통해 상처로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조선을 대표하는 명의이자 동의보감의 주인공, 평생을 의술과 의학에 헌신한 허준의 삶을 그린 '허준 평전'이 출간됐다.일찍이 『동의보감』과 허준의 의학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래 조선 시대 의학사와 법의학 연구에서 일익을 담당해 온 역사학자 김호 교수(서울대 아시아연구소)가 그동안 축적한 성과와 새로 밝혀진 사실들을 반영해 허준의 생애를 입체적으로 조명했다.소설과 드라마로 형상화돼 대중에게 친숙한 허준의 이야기는 물론 더 극적이며 흥미롭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과 완전히 어긋나는 점도 많다. 서자 출신으로 내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있었던 존재들'은 원도 작가가 지난 2년간 한겨레에 연재한 칼럼을 다듬고, 새로 쓴 글을 더해 엮은 첫 칼럼집이다.저자인 원도는 4년 동안 과학수사과에서 현장감식 업무를 담당하며 수백 명의 변사자를 봤다. 그리고 투신자살, 목맴사, 고독사 등 각기 다른 모습으로 생을 마감한 이들을 보며 그들이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과학수사요원으로서 느낀 감정을 가감 없이 기록했다.사건을 복기하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그가 용기를 낸 이유는 명확하다. 한 사람의 마지막을 나의 마지막처럼 숭고하게 여기고, 그들의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우울한 의사의 좌충우돌 자살 분투기를 그린 소설 '죽을 자리는 역시 병원이 좋겠어'가 희유 출판사에서 출간됐다.죽을 만큼 힘들면 죽을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는 발상에서 비롯된 본 소설은 외과 의사 남유진이 상면 병원으로 전출을 가면서 시작된다. 죽을 결심을 하고 한적한 시골 마을로 내려간 주인공은 도착 당일 자살 도구인 모르핀을 도둑맞게 된다.너무 많은 용의자와 지독히도 바쁜 일상에 치여 모르핀을 되찾는 일은 요원해 보인다. 과연 자살 희망자 유진은 모르핀을 되찾고 염원하던 안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공직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저자 서상문의 '모두를 위한 돌파'가 발간했다.저자인 서상문 박사는 정의와 진실을 추구해온 자신의 생애를 걸고 제안하는 '글로벌 코리아'의 가까운 미래, 기득권을 위한 법과 제도를 혁신하고, 동북아와 환태평양-형제국과 혈맹국을 새롭게 연결하는 '2원-2망 세계전략' 비전을 실현하는 것이 '홍익인간, 재세이화'를 구현하고 진정한 선진국으로 거듭나는 길이라고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이 회고록에서 저자는 그간의 인생 여정을 돌아보는 한편, 향후 대한민국의 동북아 입지를 변혁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한다.그가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이나가키 에미코의 에세이 '인생은 혼술이다: 혼자여도 괜찮은 세계'가 출간됐다.저자 이나가키 에미코는 SBS스페셜 '퇴사하겠습니다'의 주인공으로 전작 '퇴사하겠습니다'를 통해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지 설파한 바 있다.이번에 출간된 '인생은 혼술이다'는 저자가 혼술(혼자 술 마시기)을 시작하면서 달라진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 특유의 쾌활한 문체가 재미를 더하고 우리의 현실과 닮아있는 이야기가 공감을 이끌어낸다.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삶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젠 주위 사람과의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바다'가 '2023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하 푸에르자부르타)'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첫 공연을 마쳤다.지난 12월 8일 처음으로 푸에르자 부르타 무대에 데뷔한 바다는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라그루아'에 등장했다.바다는 관객들을 보며 "공중에서 관객들 머리 위를 움직이는 경험을 처음 해봤다"며 "함성과 음악과 분위기가 너무나 짜릿하다. 더 많은 관객들과 이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바다는 2000년대생 영 댄서들의 크루 'BEBE'의 리더로, 최근 성황리에 방영한 M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소설 '백두산'은 우리의 목숨이 달린 전쟁을 예방하고 평화를 지켜내고자 과거·현재의 사실적 근거를 바탕으로 몇 년 후에 벌어질 일들을 쓴 미래 추리소설이다.방송국 정치부·사회부 기자들이 동아시아에서 벌어지는 국내·외 정세 현장에서 겪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소설 '백두산'은 핵전쟁과 3차세계대전의 위기에 봉착한 한반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북한의 도발과 정치권력의 사유화에 따른 정치부패사건 증인의 죽음이 북한공작원과 연계된 의혹에서부터 출발한다.저자 인효열은 국가안보관인 등장인물들의 투철한 사랑과 직업정
[월요신문=김지원 기자]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가 지난 11월 29일 프로듀서 박명성, 연출 이지영, 음악감독 양주인을 비롯해 배우 박지연, 민경아, 이충주, 최재림 및 주요 스태프들과 상견례를 가지며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이번 상견례는 적게는 1년에서 길게는 15년간 이 공연을 기다렸다는 배우들의 열의에 가득 찬 인사로 시작됐다. 박명성 프로듀서는 "이 작품은 소극장 무대에서 스토리 중심의, 노래로만 엮여 있는 어려운 작품이다"며 "무대에서 상대 배우와 관객들을 가깝게 대하게 돼 부담스럽고 힘든 작업이 되겠지만 서로
[월요신문=김지원 기자]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작품으로 호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지난 2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올해 6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ALL NEW MONTE'라고 불릴 정도로 새롭게 탄생했다.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월요신문=김지원 기자]민음사는 '제47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으로 김화진 작가의 '나주에 대하여'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제 47회 오늘의 작가상은 출판사인 민음사에서 1977년 제정한 상으로 출판인, 서점인, 언론인, 작가, 평론가로 구성된 50인의 추천인단이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한 해 동안 출간된 '첫 소설 단행본'을 대상으로 각 2종씩을 추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본심의 오른 작품집은 총 5편으로 추천인단 50인 중 26인의 추천을 받은 이미상의 '이중 작가 초롱'과 21인의 추천을 받은
[월요신문=김지원 기자]뮤지컬 '레미제라블'이 1주일 뒤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19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의 공연을 마무리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11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대망의 서울 공연 막을 올린다.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됐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의 바이블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 초연, 2015년 재연
[월요신문=김지원 기자]배재대학교 일본학과 강철구 교수가 '일본에 노벨과학상이 많은 진짜 이유'라는 책을 발간했다.이 책은 일본 과학기술의 발전사와 일본 노벨과학상 수상자 25인을 시대별로 구분해 하나씩 살피고, 이를 통해 한국의 과학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정책적 제안을 하고 있다.저자인 강철구 교수는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를 통해 한국의 산업 기술 자립력을 뼈저리게 통감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에서 기초과학을 중요시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웃 국가 일본의 과학기술 환경을 분석하고 파악해 우리에
[월요신문=김지원 기자]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컷은 15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조명했으며 작품 속에 등장하는 '가고일 석상', '거대한 종' 등 상징적인 대도구들을 극적으로 표현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5세기 파리의 혼란한 사회상과 부당한 형벌 제도,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담은 작품이다.이 작품은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인 꼽추 '콰지모도',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조선의 정부 광고 역할을 했던 '윤음'을 체계적으로 분석·연구한 성과를 담은 도서가 출간됐다.이번에 발간된 '조선 500년 대민 커뮤니케이션 윤음 연구'는 우리 PR역사의 깊은 이해와 전환점을 제공한다.그동안 서구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PR 역사에 관한 연구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윤음이라는 자료를 최초 분석한 이 도서로 우리는 구체적이고 고유한 한국의 PR역사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게 됐다.윤음이란 조선시대 국왕이 국민에게 내린 문서다. 그 내용으론 노인을 공양하고 농업을 권장하는 이야기를 전하는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코로나 팬데믹으로 돌연 공연이 취소되는 고난을 겪었던 뮤지컬 '렌트'가 3년만에 다시 돌아왔다.15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뮤지컬 '렌트'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주요 장면 시연 이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ême)'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브로드웨이의 천재 극작·작곡가 조나단 라슨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이 작품은 우리 삶 속에서
[월요신문=김지원 기자]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레베카'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의 앙코르 공연은 오는 12월 14일부터 2024년 2월 2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뮤지컬 '레베카'는 영국의 대표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재단법인 여시관은 지난 5월 학생들의 꿈과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지급 행복한 마음 독후감 대회', '여시관 불교 번역상 공모'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독후감 대회는 9월 10일부터 총 36편의 응모작이 접수됐고 재단법인 여시관 내부 2인, 외부 전문 심사위원 4인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독후감 대회 수상자는 총 7명으로 ▲고다경(소프트웨어학과), ▲임세린(한의학과), ▲장채연(의료미용학과), ▲오찬희(경영학과), ▲이레(중국어학과), ▲임우진(회계세무학과), ▲박세연(프라마나학과)
[월요신문=김지원 기자]국립정동극장의 2023 시즌 '창작ing' 사업의 아홉 번째 작품, 연극 '키리에'가 오는 11월 공개된다.연극 '키리에'는 세상으로부터 내몰린 이들이 타인을 통해 기적적으로 삶을 다시 바라보고 살아갈 희망을 얻는 작품이다. 작품의 제목인 '키리에'는 카톨릭이나 성공회의 미사곡을 말하며 자비를 뜻하는 단어이자 종교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이번 무대는 과거 예술공간 혜화에서 진행된 낭독 공연을 발전시켜, 생명을 품는 공간으로서의 검은 숲을 더욱 명료하게 설정하고 인물들 간의 관계를 구체화시켜 완성도를 높였다. 여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새로운 미래 문화 창달과 대한민국 관광 서포터스를 표방하는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지원 협력 단체로 26일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준비위원으로 활동해온 최영호(연세대 교수, 前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홍성영(콘텐츠 제작, 배우, 감독. 공동 준비위원장), 조경호(한국미디어서비스 대표이사), 권영우(법무법인 전운 고문, 공동 준비위원장), 허종미(국회 보좌관, 사무총괄) 등이 참석했다.창립 총회는 사회자인 윤영용 작가의 경과보고로 시
[월요신문=김지원 기자]한국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해 밀리언셀러 콘텐츠로 굳건하게 자리 잡은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가 오는 10월, 꿈과 현실 사이 상상의 멕시코로 초대하는 '루치아(LUZIA)'를 한국에 첫 선을 보인다.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빅탑에서 다니엘 라마르 태양의 서커스 부회장과 김용관 마스트인터내셔널 대표, 그레이스 발데즈 예술 감독, 에냐 화이트 아티스트, 크리스토프 홀로웬코 아티스트, 제롬 소르디론 아티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의 프레스콜이 진
[월요신문=김지원 기자]'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다룬 장편소설 '푸틴을 죽이는 완벽한 방법'을 출간했다.이번 작품은 집필 30주년 기념작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다루며 평화와 자유에 관한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한다.푸틴을 죽이는 완벽한 방법은 러시아군에게 아내와 딸을 희생당한 우크라이나 군인 '미하일'과 미해군사관학교 졸업 후 세상을 등지며 살던 미국의 극비 작전 팀 네버어게인에 영입된 한국계 미국인 '케빈 한'이 미스터리한 사건에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저자 김진명은 주인공 '
[월요신문=김지원 기자]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공식 SNS를 통해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과 메르세데스 역 배우들의 클로즈업 사진을 공개했다.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음모로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을 지내다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를 꿈꾸던 중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작품이다.공개된 사진을 통해 에드몬
[월요신문=김지원 기자]경남 밀양시는 오는 7일~8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요가컬처타운에서 제7회 밀양 국제요가 컨퍼런스 '지금은 요가명상 시대(It's time for Yoga Meditation)'를 주제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올해 행사는 현재 10월 시범운영을 준비하는 요가컬처타운에서 펼쳐져 화려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요가컬처타운은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도 정통요가와 명상, 아유르베다를 결합한 요가를 체험하고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웰니스 문화공간이다.국제요가컨퍼런스는 7일 오전 10시부터 프리(Pre)-컨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연극 '엘리펀트 송 (The Elephant Song)'이 오는 11월,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으로 돌아온다. 지난 2021년 공연 이후 2년 만의 컴백이다. '엘리펀트 송'은 내달 17일(금) 개막을 앞두고 전성우, 김현진, 정휘, 김리현, 곽동연 등 이번 시즌에 참여하는 전 배역 캐스팅을 공개했다. 엘리펀트 송은 돌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의사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병원장 그린버그가 로렌스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밀도 높게 그려낸 작품이다. 행방의 단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