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나연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7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 MU:DS'와 협업해 '사유의 방' 굿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11월 개관한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은 삼국시대 국보 금동 반가사유상 두 점이 별빛처럼 쏟아지는 조명 아래 전시됐다. 올해 7월 말 기준 누적 341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찾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스타벅스는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유물이 지닌 감동을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별과 함께하는 사유의 시간'을 주제로 굿즈 7종을 출시한다. 스타벅스와 사유의 방 공통 키워드인 '별'과 반가사유상을 활용해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대표 굿즈로는 스타벅스의 대표 캐릭터인 베어리스타를 반가사유상으로 재해석해 담은 워터글로브와 데미 머그가 세트로 구성된 '사유의 방 베어리스타 데미 머그 89ml'가 있다.
'사유의 방 피규어 플레이트' 역시 깊은 생각에 잠긴 베어리스타 피규어가 특징이다. 플레이트는 디저트 접시 외에도 인센스 홀더나, 진주를 엮어 만든 '사유의 방 비즈 참'과 같은 오브제를 함께 배치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뜨거운 물을 담으면 별이 떠오르는 '사유의 방 시온 머그 237ml', 어두운 곳에서 은은히 빛나는 '사유의 방 야광 글라스 300ml', 반짝이는 글리터가 돋보이는 '사유의 방 매직 텀블러 473ml', 진주 비즈로 별을 표현한 '사유의 방 미니 백' 등 사유의 방 별이 내리는 풍경을 담은 굿즈도 선보인다.
이번 사유의 방 굿즈는 오는 7일부터 전국 760여 개 스타벅스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지난 1일 단독 선출시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7일까지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6만원 이상 구입하면 '사유의 방 부채'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