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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신문=박윤미 기자]오는 8·15 광복절 특별사면 최종 명단이 12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확정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 정치인 사면 여부와 관련해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면 대상자 명단이 나올 때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 대변인은 "사면과 관련해 특별히 이야기를 들은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법무부가 대통령실에 건의한 사면 명단에는 조 전 대표와 배우자 정경심 씨, 윤미향·최강욱·정찬민·홍문종·심학봉 전 의원, 조희연 전 교육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닷새 간의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 동안 별도의 공식 일정 없이 강훈식 비서실장 등 참모진에게 사면 대상자를 최종 검토 등 주요 업무를 보고 받거나 현안 등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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