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윤겸 기자］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주암장군마을 일대에 선보이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 '디에이치 아델스타'가 14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13일 전했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과천시 주암동 63-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총 9개 동, 전용 39~145㎡, 총 8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75·84㎡, 34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은 ▲59㎡A 60가구 ▲59㎡B 45가구 ▲59㎡C 29가구 ▲75㎡ 62가구 ▲84㎡A 16가구 ▲84㎡B 69가구 ▲84㎡C 47가구 ▲84㎡D 20가구다.
분양 일정은 8월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9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9월 15일부터~9월 18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단지가 위치한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문턱이 낮아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의 관심도 높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주택 유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지역 1순위는 과천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 기타지역은 과천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가 해당된다. 일반분양 물량이 전용 85㎡ 미만으로 구성된 만큼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 신혼부부 등의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고, 전매제한은 1년으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이 적용되며,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와 조망을 확보했다. 모든 타입에 드레스룸을 마련했으며, 전용 59·84㎡타입에는 부부욕실 건식세면대가 기본으로 제공, 75~84㎡타입은 현관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이 더해진다. 여기에 여러 맞춤형 유상옵션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디에이치 아델스타'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