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그래블 랠리 챔피언십(CERT 2025)' 5라운드 '랠리 테라 데 갈리시아'에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PAST 레이싱팀 소속 힐 멤브라도 선수가 종합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한국타이어
'스페인 그래블 랠리 챔피언십(CERT 2025)' 5라운드 '랠리 테라 데 갈리시아'에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PAST 레이싱팀 소속 힐 멤브라도 선수가 종합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PAST 레이싱팀(PAST Racing Team)' 소속 '힐 멤브라도(Gil Membrado)' 선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갈리시아에서 열린 '스페인 그래블 랠리 챔피언십(CERT 2025)'의 5라운드 '랠리 테라 데 갈리시아(Rally Terra de Galicia)'에서 포디움에 오르며 종합 챔피언에 올랐다. 한국타이어가 스페인 현지 랠리 대회를 제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ERT'는 스페인에서 인기를 구가하는 랠리 모터스포츠 대회이다. 한국타이어는 스페인 핵심 파트너 '타이어 모터스포츠(Tyre Motorspor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일환으로 '힐 멤브라도' 선수를 후원한다.

해당 선수는 이번 시즌 한국타이어의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Dynapro R213)'을 장착해 오프로드 환경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1라운드 '카세레스 랠리'를 시작으로 4연승을 거둔 데 이어, 이번 대회 성적을 통해 시즌 종합 우승을 확정짓는 동시에 스페인 랠리 역대 최연소 챔피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타이어의 '다이나프로 R213'은 험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내구성을 제공해 드라이버들이 시즌 내내 일관된 성적을 유지하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가 유럽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 월요신문=김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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