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설정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1% 증가한 97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2조4623억원을 기록했다. BGF리테일은 이에 대해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실시한 대규모 민생회복 프로모션이 객단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피빅(PBICK) 등 가성비 자체브랜드(PB) 상품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가나디 등 유명 지식재산권(IP) 제휴 상품 ▲건강기능식품 등 경쟁력 있는 차별화 상품들을 앞세워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1~3분기 매출은 6조768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2% 감소한 1897억원을 기록했다.
BGF리테일 측은 "양질의 신규점 개점을 지속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중대형 점포 구성비를 확대하며 점포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고객 니즈에 맞춰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다지는 중"이라고 밝혔다. / 월요신문=김나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