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지난 5일 지스타 2025의 시연회를 가졌다. 넷마블 부스에서 준비한 작품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이블베인 ▲SOL: enchant로 총 5개다. 이중 SOL: enchant를 제외한 4개의 게임을 시연해봤다.

◆ 스토리·오픈월드 모드의 '일곱개의 대죄: Origin'

'일곱개의 대죄: Origin'을 지스타 2025 넷마블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Origin'을 지스타 2025 넷마블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Origin'은 현장에서 스토리와 오픈월드 모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이 돼 티오레와 함께 여정을 시작하는 초반부를 경험할 수 있다. 우연히 커다란 지하공간을 마주하고 그곳으로 떨어진 트리스탄은 티오레와 신비한 아티팩트 '별의 서'를 발견하게 된다. 

'일곱개의 대죄: Origin' 중 요정왕의 숲 모습. 사진=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Origin' 중 요정왕의 숲 모습. 사진=넷마블

이후 차례로 초반 퀘스트를 경험하며 오브젝트를 활용한 퍼즐과 수중 탐험, 암벽 등반과 활강 등의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을 배울 수 있다.

오픈월드 모드에서는 리오네스 성, 초원, 해안 등 광활하게 제작된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오픈월드에서는 NPC와 대화하면 퀘스트가 발생하며, 워프 포인트를 활용하며 빠르게 이동하면서 지역별 다양한 몬스터들과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일곱개의 대죄: Origin'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붉은 마신. 사진=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Origin'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붉은 마신. 사진=넷마블

아울러 지스타 2025 무대 이벤트로 만날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새로운 협동 던전 ‘심층 거미굴’과 더불어, 거대한 보스를 파티원과 함께 공략하는 알비온 전투 및 붉은 마신 전투가 현장에서 시연된다.

◆ 묵직한 액션 정수 담은 '이블베인'

넷마블이 지스타 2025에서 선보일 '이블베인'.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지스타 2025에서 선보일 '이블베인'. 사진=넷마블

이블베인은 다크판타지 세계관 기반의 PC·콘솔 협동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각각 대검과 한손검, 확산궁과 석궁을 든 4명의 캐릭터들을 골라 시연을 해볼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빼앗긴 영토를 되찾고 무너진 왕국을 재건하는 특수부대의 일원이 돼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묵직한 액션의 정수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르고, 방어하고, 뛰면서 적들의 공세를 막아내는 것이 주가 되는 게임으로 그동안 정통 액션에 목말랐던 이들이라면 반가워할 만한 게임이 될 것 같다. 

헤븐스톤 스킬 중 하나인 '검의 무덤'. 사진=넷마블
헤븐스톤 스킬 중 하나인 '검의 무덤'. 사진=넷마블

여기에 더해 전장의 판세를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스킬 '헤븐스톤'을 사용할 수 있다. 총 4종의 스킬을 지원하며 광역기로 다수의 적을 처치하거나 위험한 순간을 빠져나오며 반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특별 제작된 지스타 전용 미션을 플레이 할 수 있으며, PC Xbox 컨트롤러 뿐만 아니라 최신 UMPC인 ‘ROG Xbox Ally X’에서도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PC로 플레이 해도 좋지만 컨트롤러를 통해 전해지는 진동이 더욱 찰진 손맛을 안겨줄 것이다.

타락한 도미니온과의 전투 장면. 사진=넷마블
타락한 도미니온과의 전투 장면. 사진=넷마블

이블베인의 작전은 1인 솔로 플레이와 최대 4인까지 참여하는 협동 플레이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미션에 따라 단순히 인원이 많을수록 유리한 전투가 있는가 하면, 4인의 팀워크와 적절한 역할 분담이 핵심인 작전도 존재한다.

각자의 무기 세팅과 스킬 운용이 조화를 이룰수록 더욱 높은 효율을 발휘하며, 팀원 간 협력이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 월요신문=편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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