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린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현대차그룹 CDO(글로벌 디자인 본부장) 겸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루크 동커볼케 사장이 제네시스 '마그마 GT 콘셉트'를 소개했다. 사진=제네시스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린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현대차그룹 CDO(글로벌 디자인 본부장) 겸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루크 동커볼케 사장이 제네시스 '마그마 GT 콘셉트'를 소개했다.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르 카스텔레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린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브랜드 고성능 비전의 정점을 보여주는 ‘마그마 GT 콘셉트(Magma GT Concept)’를 공개했다. 이 콘셉트카는 제네시스가 향후 10년간 구축하려는 퍼포먼스 헤리티지의 방향을 보여주는 스포츠카 유형으로, 브랜드의 고성능 비전을 상징하는 헤일로(halo) 모델로 소개됐다.

'마그마 GT 콘셉트'의 측면부 모습. '마그마 GT 콘셉트'는 제네시스가 GT 레이싱 클래스 진출을 목표로 개발됐다. 사진=제네시스
'마그마 GT 콘셉트'의 측면부 모습. '마그마 GT 콘셉트'는 제네시스가 GT 레이싱 클래스 진출을 목표로 개발됐다. 사진=제네시스

'마그마 GT 콘셉트'는 제네시스가 GT 레이싱 클래스 진출을 목표로 개발한 모델이다. 또한 제네시스가 제시한 'Effortless Performance' 철학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마그마 GT 콘셉트'의 후면부에는 공력 성능과 주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고성능 차종에 적용했다. 사진=제네시스 
'마그마 GT 콘셉트'의 후면부에는 공력 성능과 주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고성능 차종에 적용했다. 사진=제네시스 

낮게 눕혀진 전면 보닛과 길게 뻗은 루프 라인, 넓은 리어 펜더 등은 GT 레이스카의 전형적 요소를 기반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미드십 구조를 바탕으로 차체 비례를 조정하고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해 공력 성능 확보에 집중한 설계라는 점을 보여준다. 미드십(midship)이란 엔진을 차량 중앙에 배치하는 레이아웃을 뜻한다.

제네시스 시그니처인 G-매트릭스 패턴과 전면부 카나드, 후면부의 공력 설계 요소는 공력 성능과 주행 효율을 높이기 위한 구성으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고성능 차종에 적용한 형태다. / 월요신문=김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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