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시중은행에 비해 저금리로 평가받던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주담대)금리가 최근 금리인상기에 맞춰 상승하고 있다.22일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주담대 취급 6개 보험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삼성화재·현대해상)의 4월 변동 금리형 분할상환 방식 아파트 담보대출의 운영 금리는 3.8~5.78%였다.지난달 3.72~5.66%와 비교해 하단이 0.08%포인트(p)·상단이 0.12%p씩 높아졌다. 삼성생명의 이달 아파트담보대출 운영금리는 3.82~4.95%였다. 전달 대비 상·하단이 각각 0.08%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산업은행(산은)의 KDB생명 4번째 매각 도전이 무산됐다. 향후 산은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KDB생명 재매각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20일 산은은 사모펀드 운용사(PEF)인 JC파트너스에 KDB생명 매각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 해제를 통보했다고 전했다.산은은 보도자료를 통해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KCV)는 이날 JC파트너스와 체결했던 KDB생명 주식매매계약(SPA)의 해제를 통보했다"고 말했다.KCV는 2010년 금호그룹 구조조정 당시 KDB생명을 인수하기 위해 산은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지난해 손해보험사가 자동차보험 분야에서 4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2021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 및 감독방향'에 따르면 전체 30개 손해보험사 중 차보험을 판매한 12개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영업이익은 3981억원이었다.이는 전년 대비 7780억원 증가한 규모로, 2017년 이후 4년 만에 흑자전환이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시장 규모(원수보험료 기준)도 20조2774억원으로, 전년(19조6000억원)보다 3.7% 늘었다. 이는 사상 첫 20조원대 돌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지난해 말 생명·손해보험사 등 전체 보험사 RBC(지급여력)비율이 전분기 말 대비 8.3%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1년 12월 말 기준 보험사 RBC 비율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 RBC는 246.2%로 집계됐다.생보사 RBC가 254.4%로 전분기 말 보다 7.4%p 감소했다. 손보사 RBC는 231.4%로 이 역시 전분기 말 대비 9.8%p 하락했다.RBC는 보험회사 재무 건전성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다. 보험업법은 이 비율을 100% 이상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지난해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이 266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가계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가 늘었다.금융감독원(금감원)이 6일 발표한 '2021년 1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가계대출은 128조5000억원, 기업대출 137조40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가계대출 채권은 전년 동기 대비 5조4000억원(4.4%) 증가했다. 2020년 2조원(1.7%)늘었던 것과 비교해 증가폭이 확대됐다.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이 5.3% 증가한 49조7000억원이었다. 신용대출도 2.9%늘어나
[월요신문=김다빈 기자]금융감독원(금감원)이 날로 증가하는 백내장 보험금 지급 규모 및 과잉진료로 백내장 보험사기 특별 대응을 결정했다. 5일 금감원은 백내장 보험사기 조사 강화를 위해 특별포상금을 지급하는 '백내장 보험사기 혐의 특별 신고기간과 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침은 지난 1월 이후 백내장 수술과 관련한 실손보험금 청구는 해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1월 이후부터 70여일간 지급된 백내장 수술 보험금만 2689억원이다. 전체 실손 지급보험금 중 백내장 수술 비중안 12.4%다. 지난해 같은기간(
[월요신문=김다빈 기자]푸르덴셜생명이 자회사이자 판매전문법인(GA) 'KB라이프파트너스'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달 23일 푸르덴셜생명은 이사회를 열고 프리미엄 판매전문회사 'KB라이프파트너스' 설립안을 의결했다. 전속 설계사 구축을 마친 뒤 푸르덴셜생명은 초기 자본금은 300억원을 가지고 오는 6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KB라이프파트너스(KB Life Partners)라는 사명과 관련해 푸르덴셜생명은 KB금융그룹 정체성인 'KB'와 고객의 삶에 동행한다는 의미를 담은 '라이프파트너스'를 결합했다고 설명했다.설계사 명칭도 기존
[월요신문=김다빈 기자]금융위원회(금융위)가 MG손해보험이 자본확충 시간을 연장해달라며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안을 승인하지 않았다.30일 금융위는 정례회의에서 MG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을 불승인 통보했다.MG손보가 지난해 연말까지 300억원의 유상증자, 올해 3월까지 1500억원 규모 자본을 확충하겠다고 했지만 연말까지 200억원만 마련했기 때문이다.앞서 금융위는 자본 부족에 허덕이는 MG손보에 여러 차례 경영개선 권고와 요구를 한 바 있다.또 금융위는 올해 1월 말 경영개선명령을 내리며 지난달 말까지 유상증가, 후순위채 발행 등
[월요신문=김다빈 기자] 연초부터 보험사들이 합작 회사를 설립하고 통합 서비스를 출범하는 등 통합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보험산업의 저성장 지속과 수익성 악화에 힘을 합쳐 대응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통합 회사·서비스를 만들어 규모의 경제를 실현, 저비용·고효율을 이루겠다는 것.KB금융은 지난 14일 그룹 내 자회사인 KB생명·푸르덴셜생명을 각자 운영체제가 아닌 하나의 법인으로 두는 통합 생보사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통합 법인은 오는 2023년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통합 법인을 추진하는 이유는 같은 그룹 내 사업분야가 중
[월요신문=김다빈 기자]KB금융그룹이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 통합을 결정했다.15일 KB금융은 통합생명보험사 사명을 올해 하반기 중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생명보험의 통합을 통해 고객 중심 리딩 생명보험사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도 덧붙였다.두 회사 통합에 따라 판매 채널이 결합 및 이원화되며 고객과의 접점이 확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프리미엄 종합금융컨설팅 서비스' 제공도 나선다.통합생명보험사는 시간적 제약이 있는 고객을 위한 아웃바운드(고객에게 연락) 상담은
[월요신문=김다빈 기자]KB손해보험이 백내장 수술 환자를 모으기 위해 과장·허위 광고를 낸 안과 병·의원 등 55곳 의료기관을 불법 의료광고, 불법 환자유인 등 혐의로 보건당국에 신고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중 25개 병·의원은 관할 보건소로부터 불법 광고 삭제 및 수정 등 행정 조치가 내려졌다. 이외 기관들은 처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KB손해보험는 지난해 보험금 청구 과다 안과 병·의원을 자체적으로 분석해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55곳을 추출했다고 설명했다. 관련 의료기관들에 대해 현장 채증과 홈페이지를 통해 위반 사항을 확
[월요신문=김다빈 기자] 지난 2019년 대규모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금융감독원(금감원) 경영관리 대상에 편입됐던 한화손해보험(한화손보)이 지난해 호실적에 힘입어 관리대상에서 벗어났다. 한화손보는 앞으로 재무 건전성 확충 및 소비자 경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설 방침이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지난해 누적 당기 순이익 95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98.9%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59억원, 매출액은 6조1477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93.2%, 2.4% 증가했다.한국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신한라이프가 10일 생명보험업계 최초 헬스케어 자회사인 '신한큐브온'의 공식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2월 금융당국에 자회사 소유 인허가 신고가 수리된 이후 약 1개월 간 신한큐브온 설립을 준비해온 바 있다.신한큐브온은 신한라이프가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로, 외부에서 채용한 전문가를 포함해 20여명의 인력으로 출범한다. 사무실은 서울 중구에 마련했다.출범식에는 신한라이프 성대규 대표와 정봉현 전략기획그룹장, 최승환 디지털혁신그룹장, 신한지주회사 허영택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메리츠화재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2020년보다 53.0% 증가한 66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같은기간 메리츠화재의 영업이익은 49.2% 증가한 9108억원을 나타냈다. 매출액(원수보험료)은 9.6% 증가한 10조301억원을 기록했다.재무건전성을 의미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별도재무제표 기준)도 전년 대비 9.2%포인트(p) 증가한 26.2%를 보였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사업비 절감을 통해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보험 본질 이익 성장을 위해 노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롯데손해보험이 임시주주총회·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은호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이은호 신임 대표이사는 1974년생으로 올리버와이만 상무·AT커니 파트너·PwC컨설팅 파트너에 재직한 바 있다.지난 2019년 12월부터는 롯데손해보험 기획총괄장(CFO)·장기총괄장으로 롯데손보와 연을 맺었다. 재직 당시 재무건전성 향상과 장기보장성보험 확대 등을 통해 '내재가치 중심의 경영문화'를 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고 롯데손보는 평가했다.이은호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라는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지난해 국내 생명보험사들의 소비자 민원건수가 소폭 감소한 반면, KDB생명은 계약 10만건당 환산민원건수가 업계 평균 6배를 넘었다.4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22개 생명보험사의 민원건수는 2만4509건으로 전년 2만8301건 대비 13.4%포인트(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보유계약 10만건당 환산민원건수도 831건에서 784건으로 5.6%p 줄었다.이 중 KDB생명의 민원건수는 4311건으로 삼성생명에 이어 업계 두 번째로 많았다. 전년 대비로는 16.2%p 감소한 수치다.환산민원건수도 230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24일 금융 시뮬레이션 솔루션 기업 '포트리스이노베이션'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수는 정부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보험사의 핀테크 자회사 투자를 허용한 후 발생한 보험사의 첫 핀테크기업 인수 사례다.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9월 이사회를 통해 포트리스이노베이션 자회사 추가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이후 금융당국 신고 절차를 거쳐 최근 인수 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투자금은 19억8000만원이다. 이를 통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포트리스이노베이션의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보험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RBC(지급여력)비율이 최근들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9월 말 기준 보험사 RBC비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현재, 보험사 RBC비율은 254.5%로 6월 말(260.9%) 대비 6.4%포인트(p) 하락했다.RBC비율은 각종 리스크의 손실금액을 보전할 수 있는 자본량인 '가용자본'을 리스크 현실화 경우에 들어가는 손실금액인 '요구자본'으로 나눈값을 뜻한다. 이에 지급여력 비율이라고도 불리며, 보험사 재무 건전성을 측정할 수 있
[월요신문=김다빈 기자]KB손해보험이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헬스케어 사업의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공동 기획 및 개발 ▲보유 고객 대상 헬스케어 콘텐츠 공동 개발 ▲B2C 및 B2B 시장 전개를 위한 인적·기술적 교류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케어푸드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KB손해보험은 자회사인 KB헬스케어와 KB골든라이프케어가 보유한 헬스케어 인프라와 아워홈의 케어푸드 사업 역량을 결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이 31일 내년도 신년사를 통해 "실손의료보험의 정상화가 내년 중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이어 정 회장은 "국민보험인 실손의료보험·자동차보험은 우리 일상을 지키는 핵심 생활 안전망"이라며 "하지만 일부 부당한 과잉청구 등으로 선량한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고 보험제도의 지속성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보험금 누수의 주된 원인인 백내장이나 도수치료 등 문제 비급여 항목에 대해 관계부처와 함께 보험금 지급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만들어 과잉진료를 차단
[월요신문=이도경 기자]NH농협생명이 지난 6개월간 'RPA 2단계 프로젝트'를 통해 책임준비금 검증 자동화를 구축한 결과 연간 업무량이 약 8150시간 절감됐다고 31일 밝혔다.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사람이 PC에서 수행하는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 프로세스를 로봇이 대신 수행하도록 하는 자동화 기술이다. ▲비용 절감 ▲오류 감소 ▲생산성 향상 등 이점이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책임준비금은 보험회사가 계약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한 적립금이 보험수리적 방법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선입계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지난 27일 FI(재무적 투자자) 어피니티 컨소시엄과 벌이고 있는 풋옵션 분쟁과 관련해 서울북부지방법원으로부터 가처분 기각 판결을 받았다. 이번 승소 판결로 교보생명은 IPO(기업공개)에도 다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번 소송은 지난 2015년 9월 교보생명의 IPO 지연 당시 풋옵션 권리를 가지고 있던 어피니티가 지분을 재매각하며 벌어졌다. 어퍼니티는 풋옵션을 행사하며 주당 가격을 매입 당시보다 2배 늘린 40만9912원으로 책정했지만 교보생명 측은 제시된 주가가 지나치게 높다며 이를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신한라이프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빛나는 숲'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나무를 기르고 심어 숲을 만든 후 이를 가꾸는 활동이다. 내년 봄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된다.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은 우선 150그루의 나무 화분을 사무실에서 한 달간 길러 이달 초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 40여 곳에 기증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총 5000그루의 나무를 가꿔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산림 보호 활동도 지원한다. 이들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산림보호활동을 펼치는 한국산림
[월요신문=이도경 기자]롯데손해보험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로 이은호 전무를 추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은호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는 2월 중 개최되는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이 후보자는 197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전기공학과와 인시아드(INSEAD) MBA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 선임연구원으로 사회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올리버와이만 상무 ▲A.T.커니 파트너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 파트너로 재직하며 국내외 금융기관에 사업·채널·마케팅·해외진출 전
[월요신문=이도경 기자]KB손해보험이 지난 28일 미래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객·현장 중심 자원에 집중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디지털 IT부문 산하 부서의 통합·신설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마이데이터 사업·차세대 전산 시스템 구축 등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CPC(고객·상품·채널) 운영체계의 실행력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데이터 거버넌스 운영 등 기능도 강화하고자 했다.채널 전문화 추진과 경쟁력 강화도 이뤄졌다. 법인영업부문을 재편하고 기업영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월요신문=이도경 기자]미래에셋생명이 28일 코로나 장기화와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노인을 돕기 위해 곡물 찜질팩 300개를 제작·전달했다고 밝혔다.곡물 찜질팩은 전자파가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찜질팩과 달리 전자파가 없는 천연 제품이다. 총 300여 명의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직접 곡물을 정리하고 포장해 요양병원과 독거노인 보호시설에 전달했다.고급 천으로 바느질한 찜질팩 외피는 세탁이 가능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곡물 찜질팩이 방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신한라이프가 지난 23일 코리안리재보험과 최대 5000억원 규모 공동재보험 거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공동재보험은 위험보험료 외 저축보험료 등 일부도 재보험사에 출재해 금리위험 등 다른 위험도 함께 이전하는 보험이다. 글로벌 보험시장에서 활성화 되어 있는 보험부채 구조조정 방식의 하나이다.그간 신한라이프는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수단 하나로 공동재보험 도입을 검토해왔다고 알렸다.지난 1년간 복수의 재보험사를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코리안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세부
[월요신문=이도경 기자]DB손해보험이 메타버스(3D 가상공간) 내 개설된 안전체험 페스티벌 '프로미 캠핑 월드' 이용자가 총 35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앞서 DB손보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협업해 지난 10월 24일부터 유치원생·초등학생이 안전체험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3D 가상공간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프로미 캠핑 월드 누적 방문자 규모는 총 35만7000명이다.또 DB손보는 지난 2017년부터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행사인 '프로미 가족사랑 안전체험 페스티벌'도 개최해왔다. 이번 프로미 캠핑월
[월요신문=이도경 기자]미래에셋생명이 27일 카카오톡으로 언더라이팅(보험가입심사)를 지원하는 '언더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고객의 보험가입 여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카카오톡을 활용한 원스톱 업무처리를 지원한다.기존에는 보험계약 심사 시 보완서류 제출 등 고객 안내사항이 발생한 경우 설계사가 대리점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직접 고객을 만나 안내해야 하는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업무처리가 가능했다.이번 도입한 언더톡은 카카오톡 간편 인증으로 본인 인증에 필요한 절차와 시간을 대폭 줄였다. 또 챗봇을 통해 언더라이팅 전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신한라이프가 지난 21일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 큐브온' 설립에 대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회사 소유 인허가 신고 수리를 받았다. 생명보험업계 최초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으로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통합을 통해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신한라이프가 헬스케어 시장 선점에 나섰다는 분석이다.신한라이프의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은 지난 3월 출범한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HowFIT)' 운영 조직의 분리 개념으로 풀이된다.하우핏은 신한라이프 통합 이전 신한생명이 새로운 동작인식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헬스케어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