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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김미화 기자] KCC의 제일모직 지분 인수 허위공시 논란이 다시금 불거져 나왔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금감원에서는 KCC의 허위공시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해 12월 16일 제일모직 주식이 증시에 상장, 이 회사 주식 10.19%를 보유한 KCC는 상장법인 지분 5% 이상을 보유할 시 그 이유를 공시해야 하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12월 24일 주식취득 이유에 대해 ‘단순투자’라 밝혔다.그러나 경제개혁연대 등 시민단체에서는 올 3월 초 KCC 공시에 대해 ‘허위’라 지적하며 자본시장법 위반 의
재계
김미화 기자
2015.03.3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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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김성미 기자] 30일 업계에 따르면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유니클로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재입점을 준비중 것으로 파악됐다. 유니클로의 재출점으로 코엑스몰은 SPA 브랜드의 격전장이 될 전망이다. 이미 자라, 갭(GAP), 에이세컨즈, 탑텐 등 다양한 SPA 브랜드가 코엑스몰에 입점, 영업중이다.유니클로는 2015년 회계연도(2014년 9월~2015년 8월)에만 국내에 3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낼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유니클로는 국내에 140여개 매장을 운영중으로, 이번 회계년도 내 전체 매장의 1/4에
재계
김성미 기자
2015.03.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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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오아름 기자] 국내 ICT산업의 메카로 손꼽히는 판교가 창조경제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허브로 거듭난다.30일 KT와 경기도가 판교에 개소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IT에 문화, 금융, 건강, 안전 등을 융합한 신산업 집중 육성과 더불어 국내 벤처·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KT와 경기도 외에도 해외 스타트업 육성기관, 글로벌 IT기업, 국내 창업센터 등이 힘을 보탠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IT에 문화, 금융, 건강과 안전 등을 융합해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국내 벤처
전기/전자
오아름 기자
2015.03.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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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김미화 기자] 대웅제약이 자사의 의약품을 홍보하기 위해 경품을 제공한다는 광고를 게재 해 행정처분을 받았다.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당국은 지난 27일 대웅제약에 대해 광고업무정지 1개월에 갈음한 705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대웅제약은 자사의 간기능 개선제 '대웅우루사연질캡슐'을 제조·판매하면서 회사의 공식 페이스북에 '우루사의 CF영상을 게시하고 해당 CF영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는 내용의 광고를 했다.약사법에 따르면 업체는 현상품이나 사은품 등 경품을 제공하는
재계
김미화 기자
2015.03.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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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정하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국민모임 정동영 인재영입위원장이 30일 4·29재보선 서울 관악을 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 여야는 '야권분열의 주역'이라며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그러나 새누리당은 정 전 의원의 출마로 야권 후보가 난립함으로써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을 하고 있는 반면 새정치연합은 우려가 '현실'이 돼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같은 당 오신환 관악을 후보와 함께 난곡 119안전센터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전 의원의 출마 선언에 대해 "
국회
정하림 기자
2015.03.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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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오아름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를 둘러싼 이동통신 3사의 시장 선점 경쟁이 점화됐다.SK텔레콤은 다음 달 1일부터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www.tworlddirect.com)와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6와 S6 엣지의 예약가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온라인 신청기한은 다음 달 6일까지다. 신청 고객은 8∼9일 이틀간 단말기를 배송받게 되며 별도 방문 없이 10일부터 자동 개통된다. 예약자 수는 5천명으로 한정된다.오프라인 매장의 예약가입은 9일까지 진행된다.
전기/전자
오아름 기자
2015.03.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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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김성미 기자] 설 특수 및 신학기 준비 등에 힘입어 2월중 유통업체의 매출이 일제히 증가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슈퍼마켓(SSM), 편의점의 매출은 전년동월보다 각각 24.5%, 6.6%, 9.4%, 10.2% 증가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식품(38.8%), 가정생활(14.9%), 잡화(7.8%), 의류(7.2%), 가전문화(4.2%) 등 주요 품목의 매출이 증가했다. 백화점의 경우 식품(68.5%), 아동스포츠(3.8%) 등의
재계
김성미 기자
2015.03.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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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안소윤 기자] 안심전환대출 규모가 40조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은행권의 이익도 2000억원 가량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주 판매된 1차분과 추가 공급분을 더한 안심전환대출 총 규모 40조원은 지난해 말 기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366조원의 10% 정도다.은행권은 이자 수익 감소로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안심전환대출 취급 잔액만큼 주택금융공사로부터 주택저당증권(MBS)를 사야 하는데 MBS의 수익률이 (일반 변동금리대출보다) 낮다"며 "전환 규모가 늘어날수록 손해도 커져
경제일반
안소윤 기자
2015.03.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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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김미화 기자] 대형마트 쇼핑카트에서 어린이가 떨어지거나 부딪치는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11~2014년)간 접수된 대형마트 시설 관련 위해사례 1079건 가운데 '쇼핑카트' 관련 사고가 339건(31.4%)으로 가장 많았다.특히 쇼핑카트 관련 사고 중 72.6%(246건)가 만6세 이하 어린이 사고로 주로 카트에서 떨어지거나 카트가 넘어져 발생하는 '추락·전복' 사고(150건)와 카트에 부딪혀 발생하는 '충돌·충격' 사고(9
재계
김미화 기자
2015.03.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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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김성미 기자] 한국과 베트남이 FTA(자유무역협정)에 가서명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Bui Huy Son 베트남 무역진흥청장이 지난 28일 서울에서 만나 한-베트남 FTA에 대한 가서명을 완료했다. 이날 가서명된 한-베트남 FTA 영문본(가서명본)은 30일부터 산업부 FTA 홈페이지(www.fta.go.kr)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 협정문 한글본(초안)은 영문본 공개 이후 공개된다. 이와 함께 양국은 올해 상반기 중 정식서명(signing)을 추진키로 했으며 국내 비준 동의 등 필
재계
김성미 기자
2015.03.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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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오아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휴대전화 페이백(보조금)과 관련한 피해 민원이 최근 증가하고 있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이와 관련한 관심단계의 '조기경보'를 발령했다.미래부와 방통위에 따르면 휴대전화 판매점 등 유통업체가 전화 가입 때 이용자와의 이면계약 등을 통해 "단말기 등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뒤 이를 지키지 않아 발생한 민원이 올해 1월 113건, 2월 96건, 3월 201건으로 증가하고 있다.특히 지난 16∼22일 국민신문고에는 D텔레콤과 T통신 등 2개 휴대
전기/전자
오아름 기자
2015.03.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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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김미화 기자] 정상적으로 설치된 카카오톡 실행을 중지시키고 본인 확인 메시지를 위장한 악성앱이 발견됐다.이스트소프트는 카카오톡을 위장해 보이스피싱을 유도하는 악성앱을 발견, 카카오톡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새롭게 발견된 카카오톡 위장 악성앱은 3월10일 최초 발견된 이후 변형된 형태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이 팝업창에는 '카카오톡 사용을 위해 본인확인 인증 절차가 필요하여, 표기된 전화번호로부터 인증 확인 전화가 올 것'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실제로 안내된 번호로 사용자에게 전화
재계
김미화 기자
2015.03.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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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김미화 기자] 한샘이 최양하 회장과 창업주인 조창걸 일가가 대주주로 있는 한샘이펙스에 '일감 몰아주기'를 해 수십억원의 이익을 안겨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인조석가공업협동조합은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샘이 내부거래를 통해 사익을 추구하면서 소상공인 영역에 침투해 연관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조합에 따르면 한샘이펙스는 매출 1조3250억원의 한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2013년 매출액 614억원에서 지난해 1000억원 가량으로 한 해 만에 두 배 가
재계
김미화 기자
2015.03.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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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오아름 기자] LG전자는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한 마그나(Magna), 스피릿(Spirit), 레온(Leon), 조이(Joy) 등 보급형 스마트폰 4종을 다음달부터 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이들 스마트폰은 중남미, 유럽, 아시아, 북미 지역에 차례로 출시된다.특히 마그나·스피릿은 보급형 제품이면서도 화면에 3000R(라디안)의 곡률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인셀터치 기능으로 터치감도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DMB TV가 인기를 얻은 곳에는 '
전기/전자
오아름 기자
2015.03.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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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김미화 기자] 한화그룹에 인수되는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이 다음달 3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30일 한화그룹 관계자는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이 다음달 3일 정기 주총을 열 예정"이라며 "사명 변경과 한화 측 이사 선임 등이 이뤄질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앞서 한화그룹은 지난해 11월 방산 계열사인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화학 계열사인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을 1조9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주체는 한화와 한화케미칼, 한화에너지.한화그룹은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인수 비용인 약 1조60
재계
김미화 기자
2015.03.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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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나기수 기자] 아주캐피탈이 소액주주 우대 차원에서 일반 주주에 대해서는 주당 50원의 배당을 추가 지급한다.아주캐피탈은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일반주주에 주당 300원, 대주주에 주당 250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차등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아주캐피탈의 시가배당률은 4.6%로 코스피 평균 시가배당률인 2.45%를 상회한다. 지난해 150~250원(시가배당률 4.83%) 배당에 이어 올해도 4%가 넘는 고배당을 이어갔다.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상장 이래 일관된 소액주주 우대 고배당 정책을 펼치고
경제일반
나기수 기자
2015.03.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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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안소윤 기자]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은 정부가 안심전환대출을 20조원 추가 공급하면서도 제2금융권 이용자들을 제외한 데 대해 "제2금융권 이용자를 위해 별도로 10조원 정도를 배정해 주택금융공사가 직접 접수를 받아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여신 구조 및 고객군이 은행권과 다르다'는 이유로 제2금융권에 안심전환대출을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금소연은 "원금상환 여력이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사상 초유의 최저 금리인 2%대의 장기 고정금리와 이자 300만~18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까지 주고 있다"며
경제일반
안소윤 기자
2015.03.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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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김성미 기자]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가 2개월 연속 개선됐다.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7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다음 달 예상을 반영한 4월 업황 전망 BSI는 80으로 2포인트 하락했다.제조업 업황 BSI는 올해 2월 이후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4월 82였던 이 지수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5월 79로 하락한뒤 11개월째 70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상황을 지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전망을 밝게 보는 사람들
재계
김성미 기자
2015.03.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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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오아름 기자] 기업경기전망이 다시 기준치인 100 밑으로 떨어졌다.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4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97.5를 기록했다.전월 전망치 103.7에 비해서는 악화됐지만 작년 하반기 이후 줄곧 90대 초중반을 맴돌던 전망치보다는 한결 개선된 수치다.전경련은 이런 경기 전망 요인으로 대내외 긍정적·부정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때문으로 풀이했다.먼저 긍정적 요인으로는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10조원 규모의 추가부양책, 부동
재계
오아름 기자
2015.03.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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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안소윤 기자] 정부가 안심전환대출에 20조원을 추가로 공급키로 하자 정부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외면한다는 비판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금융감독원·한국은행·주택금융공사 등은 29일 회의를 열고 안심전환대출 수요가 폭주함에 따라 안심환대출 공급 규모를 총 20조원에서 40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시중은행에서 다시 안심전환대출이 판매된다.하지만 정부가 전환대출 대상을 이전과 마찬가지로 은행권 대출로 한정한 데다 저소득층을 위한 가계부채 개선안은 따로 마련하지 않
경제일반
안소윤 기자
2015.03.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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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 정하림 기자] 30여년 전 미국 정부가 남북한 모두를 인권침해국가로 취급했다는 외교문서 공개됐다.30일 비밀해제된 외교문서 중 류병현 당시 주미 대사가 1984년 2월 이원경 장관에게 전달한 미국 국무성 1983년 인권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미 국무성은 한국에 대해 "대통령이 대부분의 권력을 장악하고 있으며 국회는 다소의 영향력이 있으나 행정부 권한에는 훨씬 못 미친다"고 평했다.보고서는 "역대 한국정부는 북한의 위협에 직면해 국내외 안정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반대파의 정치활동을 억압하고 있다는
정치일반
정하림 기자
2015.03.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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