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이인영 기자]삼복(三伏)의 시작인 '초복'이 오는 16일 바로 코앞에 다가왔다. 초복을 맞아 여름철 보양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유통·식품업계는 HMR(가정간편식) 및 신제품 출시 등 이들의 입맛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복날 대표 메뉴 '삼계탕'...이제는 HMR로 즐긴다전통적인 여름철 보양식을 꼽으라면 단연 삼계탕이 인기다. 하지만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이 1만5000원에 육박하는 등 외식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합리적인 금액의 보양 가정간편식(HMR)이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