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신한은행은 보다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 등과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사업 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신한은행이 'ESG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의 안전과 관련된 여러가지 사항들을 개선해 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신한은행·보건복지부·어린이집안전공제회·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3만1000개소 전국 어린이집에 영유아 대상 안전용품 세트 배치 ▲1800여명 보육 교직
[월요신문=승동엽 기자]보건복지부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추가 선정에 나선다. 권역별 설치 계획에 맞춰 현행 19개 기관을 20개로 늘리기 위함이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사업' 참여 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를 냈다.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임신성 고혈압 질환, 조기진통, 산후출혈 등과 같은 고위험 산모와 선천성 질환을 갖고 태어난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시설이다.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2년 9월 인구동향'을 보면 모(母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윤석열 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국가보훈부 승격·재외동포청 신설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행정안전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확정 발표했다.먼저 여가부가 폐지되고 여가부의 주요 기능이 보건복지부로 이관된다. 복지부에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가 신설된다.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는 생애주기 정책, 양성평등, 권익증진 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여성고용은 통합적 고용지원 차원에서 고용노동부가 맡는다. 국가보훈처는 보훈부로 승격한다.부 승격에 따라 국무위원은 부서권(헌법 제82조)
[월요신문=고서령 기자]행정안전부가 여성가족부를 보건복지부 산하 본부로 격하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안을 마련했다.한창섭 행안부 차관 등은 5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측에 정부조직법 개편안 구상을 보고했다.이날 행안부가 보고한 개편안 내용을 보면 여가부를 복지부 산하 차관급 본부로 두고 일부 기능은 타부처로 분산하는 방향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외 국가보훈처 '부' 단위 승격, 재외동포청 신설 등이 보고됐다.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여가부를 복지부 산하 본부로 격하하는 부분에 대해, 우리 당이 반드시 여가부라는 명칭을 고집하
[월요신문=승동엽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 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승희 전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오유경 전 서울대 약학대학 학장이 내정됐다.앞서 김인철 부총리 후보자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각종 의혹 등으로 인해 낙마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운 것이다.한편 윤 대통령이 이날 지명한 장차관급 인사 3명은 모두 여성이다.
[월요신문=승동엽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낙마로 공석이 된 두 부처 장관 후보자 물색에 나섰다.우선 교육부장관 후보군으로는 정철영 서울대학교 농산업교육과 교수와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 등이 거론된다.정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교육 공약을 설계했다. 최 명예교수는 대표적인 안철수계로 안철수 대선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보건복지부 장관 후보군의 경우 윤도흠 차의과대학 의무부총장과 인요한 전 한국구제보건의료재단 총재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윤 부총장은 제
[월요신문=승동엽 기자]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밤 "국민 눈높이에 부족했다"며 지명 43일 만에 자진사퇴했다.정 후보자는 이날 밤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사퇴의 변'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하고, 여야 협치를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정 후보자는 "그동안 인사청문회를 비롯한 많은 자리를 빌어, 저는 자녀들의 문제나 저 자신의 문제에 대해 법적으로 또는 도덕적·윤리적으로 부당한 행위가 없었음을 설명 드린 바 있다"고 말했다.이어 "경북대학교와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청문준비단)이 19일 오후 정 후보자의 아들이 병역 관련 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지정해 달라고 국회에 요구했다.병역 판정 의혹을 받고 있는 정 후보자 아들 정모씨(31)는 2010년 최초 신검에서 2급 현역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5년 뒤인 2015년 4급 사회복무요원 복무 대상으로 분류됐다.정모씨가 재검사 때 제출한 진단서가 당시 정 후보자가 근무하던 경북대병원에서 발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월요신문=승동엽 기자]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 감사를 적극 환영하며 한시라도 빨리 조사가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정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단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필요하다면 저도 직접 조사를 받고 적극 협조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 후보자는 "현재까지 경북대 의대 편입과 관련된 단 하나의 의혹도 불법이거나 부당한 행위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자녀들 문제에 있어서 단 한 건도 불법이거나 도덕적으로 부당
[월요신문=승동엽 기자]윤석열 당선인 측이 윤 당선인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이를 놓고 40년 지기라고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고 밝혔다.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1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실에서 "여러 곳에서 40년 지기라는 표현이 인용 보도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과 정 후보자는 각자 서울과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검사와 의사로서 각자의 바쁜 전문분야에서 활동을 해 오신 분들이다"며 "정 후보자 본인도 언급했듯이 40년 지기라는 표현은 상당히 민망하다. 잘
[월요신문=승동엽 기자]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최근 논란이 불거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관해 "검증 단계에서 다소 간 문제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이같이 말했다.한 후보자는 "저희가 판단했을 때 자녀들이라든지 평판 조회 등 문제가 심하진 않았다"며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찾을 때 가장 중점을 둔 사항은 일자리 창출과 전국의 균형발전이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팬데민으로 인해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자비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으면 해당 병원에서 검사 비용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김갑정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진단총괄팀장은 15일 "개인이 의료기관에서 자비로 검사받은 후 양성이 확인되면 해당 병원에서 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지난달 29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밀접 접촉자·의사소견서 지참자 등 고위험군에 한해 PCR 검사를 먼저 받을 수 있게 됐다.그 외에는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호흡기전담클리닉·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서 RAT를 받거나 자비로 구입한 R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오는 4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된다.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급 연령 확대로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도 아동수당 1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아동은 올해 1월분 아동수당부터 소급해 받을 수 있다.다만 아동의 출생연월에 따라 소급기간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2014년 2월생은 1개월분, 3월생은 2개월분, 4월생은 3개월분의 아동수당을 받게된다.만 7세 생일을 맞아 지급이 중단됐던 아동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개정 아동수당법상 신청한 것
[월요신문=승동엽 기자]출생 아동에게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하기 위한 세부 규정이 마련됐다.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은 25일 첫 지급됐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시행령'과 '아동수당법 시행령',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의 구체적인 신청 및 지급절차에 관한 것이다.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은 올해 태어난 아동부터 200만원(포인트)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과 만 2세 미만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 시 매월 30만원씩 현금을 주는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정부가 20일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기준으로 제시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00명이 기계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03명이다. 이는 '지속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한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상 '대응 단계'로 전환하는 기준인 '하루 신규 확진자 7000명'에 근접한 수치다.그러나 정부는 확진자 수가 일주일간 하루 평균 7000명을 넘어야 대응 단계로 전환한다는 입장이다. 즉 신규 확진자가 7000명을 넘더라도 바로 대응 단계로 전환하지 않겠다는 것이
[월요신문=전지운 기자]보건복지부가 2022년도 건강보험료율을 1.89% 인상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2021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위원 만장일치로 인상 폭을 결정했다.그간 건강보험료율은 통상 위원 간 의견 조율 후 투표를 통해 결정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표결 없이 가입자·공급자·공익 위원 간 사회적 합의에 의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 감염병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필요성 등을 고려한 결과
[월요신문=탁지훈 기자]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한 직원이 국립중앙의료원(이하 중앙의료원) 실무자에게 폭언 및 모욕적인 언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1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지난 8일 "오늘 목격한 중수본 B과장의 언어폭력과 모욕적 언사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며 글을 올렸다.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환자의 중증도 분류와 병상 배정을 위해 구성된 조
[월요신문=윤찬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연말 소폭 규모 개각을 단행했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이번 개각 대상에서 제외됐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으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임에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임으로는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임에는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가 각각 내정됐다.이 중 문재
[월요신문=윤서영 기자]잇따라 발생하는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소식에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독감 접종은 부작용보다 이익이 훨씬 크다며 국민에게 접종할 것을 호소했다.박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백신은 수많은 생명을 확실하게 살릴 수 있는 과학적, 역사적으로 검증된 수단"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박 장관은 "특히 계절 독감은 국내에서만 매년 3000여 명이 사망하는 위험한 감염병"이라며 "예방접종과 관련해 국민들께 여러 염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정부 당국자로서 진심
[월요신문=윤찬호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9개월째 장기화됨에 따라 자유를 주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8일 오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허 의원은 "지금까지 방역은 국민들의 절대적 지지로 가능했다"며 "하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코로나19가 이어질 경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개인과 고위험군 방역을 철저히 하되
[월요신문=김기율 기자]우리은행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유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전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 지원사업 우수기관과 유공기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기념식으로 개최됐다.우리은행은 지난 6월부터 정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온누리상품권 지급사업'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전국 671개 노인일자리 기관 인근의 우리은행 150개 영업점 매칭을 통해 상
[월요신문=김기율 기자]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생계위기에 빠진 가구에 최대 100만원의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한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4차 추가경정예산에 1조4431억원의 복지부 소관 예산이 편성됐다.우선 이번에 신설된 긴급 생계지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실직과 휴·폐업 등에 따른 소득 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위기 가구에 3509억원을 지원한다. 다른 피해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받지 못한 55만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
[월요신문=탁지훈 기자]정부가 의과 대학생들의 의사 국가시험(국시) 추가 기회 부여와 관련 "의·정 합의에 추가시험에 대한 내용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한의사협회와 정부 간의 합의 내용은 이미 합의문으로 공개돼 있다"고 말했다.손 대변인은 "정부는 다수 의대생들의 미래가 불필요하게 훼손되는 부작용을 우려해 당초 9월 1일 시작 예정이었던 의사 국시 실기시험 일정을 지난 8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고 했다.이어 "정부는 대화와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을 모색하기로 한 것을 존중하는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정부는 내년부터 장기요양 보험료율을 11.52%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1.27%포인트(p) 오른 수치다. 보건복지부는 8일 오전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장기요양 수가 및 보험료율, 복지용구 품목 고시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2021년 장기요양 수가 인상률은 평균 1.37%이며, 보험료율은 2020년 10.25%보다 1.27%p 인상된 11.52%로 결정됐다.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장기요양보험료율을 곱해 산정되며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2021년 0.79%가 된다. 유형별
[월요신문=탁지훈 기자]질병관리본부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오는 12일 '5국 3관 41과' 체제인 질병관리청으로 공식 출범한다. 인력은 384명 증원됐다.8일 행정안전부는 '질병관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정안 및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시행일에 맞춰 12일 시행된다.질병청 정원은 청장(차관급)과 차장(1급)을 포함해 총 1476명(본청 438명, 소속기관 1038명)이 된다. 기존 정원 907명에서 569명 가세한다. 이 중 복지부에서 질병청으로 소속만 바뀐 재배치
[월요신문=홍민성 기자]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카페 '드립앤더치'의 한 지점이 매장 내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드립앤더치 측은 해당 지점과 가맹 계약을 종료했고 상호명만 사용토록 했기 때문에 방역지침을 어긴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지난 3일 오후 서울 은평구 드립앤더치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는 고객들이 포착됐다.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프랜차이즈 카페의 매장 내 취식이 전면 금지됐다. 프랜차이즈 카페는 포장 일명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상황이다.현재 드
[월요신문=김기율 기자]보건복지부는 31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임명됐다고 밝혔다.1961년생인 김 이사장은 충북 세광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과를 나왔다. 1986년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해 기재부에서 복지노동예산과장, 공공혁신본부 공공혁신기획팀장, 대외경제국장, 공공혁신기획관, 사회예산심의관 등 다양한 직책을 거쳤다. 2017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기재부 제2차관을 역임했다.기재부 재임 시절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제도 내실화를 포함한 사회복지
[월요신문=탁지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중심으로 급증하자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을 반대하며 2차 총파업을 앞둔 의료계에 재차 대화·소통을 제안했다.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며 환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의료계와 정부가 합심해야 할 때"며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의 건강·생명을 지키기 위해 합심해 함께 대응해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18일 밝혔다.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 103명으로 100명대를
[월요신문=윤서영 기자]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6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는 마스크의 위력을 역학조사 사례로 소개했다.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박 장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세계적으로 급격한 확산세이지만 국내 확진자는 안정세에 들어서고 있다"며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 국민께서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신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장관은 "광주에서는 한 확진자가 세 명의 일행과 함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