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만4000여개 ATM서 '1회 30만원 한도' 현금수령 가능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 편의점과 지하철ATM서 보험계약대출이 가능한 스마트현금출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 편의점과 지하철ATM서 보험계약대출이 가능한 스마트현금출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교보생명 

[월요신문=김다빈 기자]교보생명이 편의점, 지하철 ATM등서 손쉽게 보험계약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보험계약대출 스마트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실물카드 없이 편의점이나 지하철 현금입출금기(ATM)서 보험계약대출을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교보생명 모바일창구' 어플리케이션과 ARS를 통해 스마트출금을 신청한 후 OTP를 발급받으면 된다. 이후 가까운 ATM을 찾아 '포인트 출금'과 'COATM'을 선택한 후 생년월일, OTP를 입력하면 현금수령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이용가능하고 1회 최대 30만원 한도 출금할 수 있다. 

교보생명 측은 모바일과 ARS를 활용해 전국 3만4000여개 ATM에서 손쉽게 현금수령이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서비스는 보험업계 최초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계약대출을 받을 수 있게 업계최초 스마트출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현금수령이 가능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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