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접수 고객에게 카닥 통한 정비업체 안내 협력

22일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상무(좌측)와 '카닥코퍼레이션' 이준노 대표(우측)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22일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상무(좌측)와 '카닥코퍼레이션' 이준노 대표(우측)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월요신문=김다빈 기자]KB손해보험이 자동차 외장수리 정비업체를 연결해주는 모바일 플랫폼 '카닥(Cardoc)'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동차 사고 비대면 보상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카닥의 운영업체인 카닥코퍼레이션과 모바일 자동차보상 안내서비스 연결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과 카닥은 업무협약을 통해 KB손해보험의 자동차사고 보상서비스 셀프클레임(Self-Claim)시스템과 카닥 플랫폼을 연계할 계획이다. 

고객이 직접 예상 합의금 및 교통비를 산출해보는 셀프클레임 서비스에 카닥을 통한 정비업체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KB손해보험은 설명했다.

김민기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겸 상무는 "최근 언택트 보상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의 증가에 따라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디지털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고객이 손쉽게 보험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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