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유방암·간암 등 암 보장 선택 가능

사진=하나생명 
사진=하나생명 

[월요신문=김다빈 기자]하나생명이 13일 내가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보장하는 '내가 만드는 DIY 암보험'을 출시하고 인슈어테크 기업인 보맵과 제휴해 이날부터 보맵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내가 만드는 DIY 암보험은 일반암, 고액암, 소액암, 유방암, 전립선 및 요로암,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등 꼭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평소 생활습관이나 가족력으로 발병확률이 높은 암 보장만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실속있는 보장 준비가 가능하단 것이 하나생명 측 설명이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1종 갱신형, 전기납 선택시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을 각 2000만원, 유방암, 전립선암도 2000만원, 소액암 1000만원, 고액암은 1억원까지 최초 1회 한해 보장된다. 

30세부터 45세까지 가입 가능한 이 상품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100세 만기 상품과 보험료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 가능한 상품으로 구성돼있다. 

김인석 하나생명 사장은 "국내 인슈어테크를 선도하는 보맵과 함께 상품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기업과 협력해 하나생명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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